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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 이조형 간찰(李祖馨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208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이조형 간찰 / 李祖馨 簡札
- ㆍ발급자
-
이조형(李祖馨, 1783~?,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至月初七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2.8 × 22.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1월 7일 이조형(李祖馨, 1783~?)이 월포 심능규에게 만나지 못한 섭섭한 심정과 편지에서 말한 내용은 자신이 간여할 일이 아니라는 뜻을 전하는 편지이다. 발신자 이조형의 자는 경술景述,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1809년 증광시에 합격하였으며 1847년 10월부터 1848년 6월까지 강릉 부사를 지냈는데 이때 심능규와 교유한 것으로 보인다. 한해도 추운 계절에 접어드니 그리움도 절실한데 편안하다는 소식을 받으니 기쁘다고 인사를 한 뒤, 금번 정알과庭謁科에는 무엇 때문에 오지 않았는지 묻고 만나지 못해 섭섭하다고 하였다. 편지에서 한 말은 독서한 군자들이 상관할 일이지 자신 같은 사람이 간여할 일이 아니라고 하면서 모든 이야기는 만나 하기로 남겨두기로 하고, 지난번 만났을 때 사람이 많아 오래 이야기를 나눌 겨를이 없었으니 이해하라고 하였다. 글머리의 ‘월포경황하시동月圃經幌下侍童’은 피봉을 하지 않은 편지에서 수신자를 밝히는 부분이다. 월포가 경전을 보는 휘장 아래 모시는 아이란 뜻으로 수신자인 월포 심능규를 대신 가리키는 말이다. ‘정알과’는 경외의 선비들을 숭정전 뜰에서 친시(親試)를 보이는 것을 말한다.
원문
月圃經幌下侍童雪已深矣歲亦嚮寒矣瞻耿殊切卽拜審靜居體節夷勝慰賀當如何然今番庭謁胡停行耶有先鑑而然耶失握誠悵然敎意都是讀書君子相關之事如許俗物何敢干與於此等事耶都留相握時而適小屋客如霧無長語之暇不備惟在心照而已至月初七日記下李祖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