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1841년 김일연 간찰(金逸淵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206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41년 김일연 간찰 / 金逸淵 簡札
- ㆍ발급자
-
김일연(金逸淵, 1787~1866)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41년 6월 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辛丑流月初二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0 × 43.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신축년(1841) 6월 초2일에 김일연金逸淵(1787~1866)이 월포 심능규에게 부탁받은 일에 대한 주선 계획과 서울 소식을 전하는 답장이다. 발신자 김일연의 자는 임지任之, 본관은 연안延安이다. 1810년 식년시에 급제하여 지평과 사간원 대사간 등을 역임하였다. 특히 1832년 7월부터 1835년 3월까지 강릉 부사를 지냈는데, 이때 심능규와 교유한 것으로 보인다. 편지를 받고 편안하다는 것을 알아 위로가 되었으나 자식의 병 소식은 매우 놀랍고 염려가 된다고 하였다. 자신은 집안이 두루 편안하여 다행이나 맡은 일도 없이 게으르게 지내 알릴 내용이 없다고 하였다. 부탁받은 일은 7월말이나 8월초에 주선하겠다는 계획과 임명된 좌상은 이미 사은 숙배를 하였고 우상은 조정의 권유에도 아직 출사하지 않았다는 등의 서울 소식을 상세하게 전했다. 이어서 사서 보내준 고기와 구슬 선물에 대한 감사함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가는 언문편지는 즉시 전해달라는 추신을 덧붙였다. 원문의 ‘유우惟憂’는 ‘자식의 병에 대한 근심’을 뜻하는 말로, 《논어》 〈위정(爲政)〉에 “부모는 오직 자식이 병들까 근심하신다.[父母唯其疾之憂]”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또 ‘유월流月’은 유두가 있는 달이라는 뜻으로, 음력 6월을 달리 이르는 말이다.
원문
月前修候想已入照矣卽拜惠翰謹審夏炎靜候萬衛仰慰何等第惟憂雖屬過境聞甚驚慮弟省事粗安大小家音亦淂無頉私幸身亦無任一味懶劇餘無足聞敎事豈敢忘忽而發巡似在仲秋而猶有迃遠之慮故尙未周旋惟俟七晦八初間爲之計矣京耗向來卜相後左相間已出肅右相●以年前銓任時遭彈事引義不出四上辭疏自上特罷相職矣去晦日敍用復拜屢次朝勉尙未出脚餘外別無新語耳付送加魚此非所産至於貿送銘感之極還用不安四珠古人之官朋耶以可此尤切感佩餘姑不備禮辛丑流月初二日弟逸淵拜拜此去唁狀卽爲傳送如何
月圃回納 沈生員宅 里洞謹謝書 六月初五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