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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년 박수만 간찰(朴秀晩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199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34년 박수만 간찰 / 朴秀晩 簡札
- ㆍ발급자
-
박수만(朴秀晩,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34년 8월 14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甲午八月十四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2.5 × 4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갑오년(1834) 8월 14일에 박수만朴秀晩이 해운정海雲亭 진사댁進士宅에 보낸 안부편지이다. 해운정海雲亭은 강릉시 운정동에 있는 정자로, 1530년(중종 25)에 어촌 심언광이 강원도 관찰사로 있을 때 지은 것으로 전한다. 해운정 진사댁은 심언광의 후손인 월포 심능규沈能圭의 집을 가리킨다. 심능규(沈能圭, 1790~?)의 본관은 삼척, 자는 사룡(士龍), 호는 월포(月圃)로 70세인 1859년(철종 10) 증광시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피봉의 박 감역朴監役은 1864년 선공감 가감역관에 제수된 인물이 있으나 편지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듯하다. 춘위春圍에 왕래하여 기뻤으나 헤어진 후에 가슴에 잊혀지지 않았다고 인사를 하였다. 인편을 통해 정양하는 기거가 편하다는 소식을 들어 위안이 되었으며, 자신은 병으로 괴로운 가운데 사고로 시를 짓는 여름 공부를 하지 못해 걱정이라고 근황을 전하면서 만날 날을 기대하면서 끝인사를 붙였다. ‘춘위’는 봄철에 시행하는 과거의 시험장인데 춘등 과시春等課試를 말한다. 신우薪憂는 자기의 병에 대한 겸사이다. 《예기禮記》 〈곡례 하曲禮下〉에 “임금이 선비에게 활을 쏘라고 명할 때, 만약 쏠 형편이 못 되면 병을 칭하여 사양하면서 ‘저는 섶나무를 짊어진 여독이 있습니다.[某有負薪之憂]’라고 한데서 나왔다.
원문
海雲亭進士宅 詞伯執事入納 南洞朴監役候書 謹封
鏡湖執事
春圍源源非不欣幸而分張已過半載瞻悵懷緖無日不憧憧于中卽於便來雖未承惠書槪聞晩潦靜候起居連衛晏重何等仰慰少弟省事姑依私幸而薪憂有時不健苦悶之中亦因事故夏工未免抛却悶不可言何當有奉敍之期耶臨楮尤切忡忡餘擾姑不備狀例甲午八月十四日少弟秀晩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