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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박수만 간찰(朴受晩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196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61년 박수만 간찰 / 朴受晩 簡札
- ㆍ발급자
-
박수만(朴受晩,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61년 10월 13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辛酉陽月十三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3 × 52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신유년(1861) 10월 13일에 박수만朴受晩이 미상의 수신자에게 보내는 안부편지인데, 앞뒤로 배치된 편지로 미루어 수신자는 월포 심능규(沈能圭, 1790~?)로 보인다. 심능규의 자는 사룡(士龍), 호는 월포(月圃), 본관은 삼척으로 70세인 1859년(철종 10) 증광시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깊어가는 가을에 편안하다는 소식을 들으니 그립다고 하면서 10일 동안 강릉의 해운정과 경포대를 유람하고 집에 돌아온 심정을 전했다. 이어서 지난 가을에 서울에 올라가자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연유를 물으면서 초택初擇을 벌써 뽑았는데 도회都會의 소식이 없어 의아하다고 하였다. ‘초택’은 공도회公道會에 응시할 유생에게 먼저 해당 감영監營에서 시험을 보이는 것을 말하며, ‘도회’는 공도회公都會로, 각 도의 감사監司와 각 부府의 유수留守들이 매년 그 지방에 사는 유생들을 모아서 보였던 과거 시험이다. 여기에서 합격하면 식년시式年試의 복시覆試에 응시할 수 있었다. 양월陽月은 음력 10월을 가리키는 말로, 10월이 순음純陰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혐의하여 일부러 그렇게 부르는 것이다.
원문
楓菊已盡溪山搖落卽詢初冬兄侍彩萬重上下家大都安吉仰溸耿耿神𨓹弟一旬留連之餘七日歸抵舊棲侍候一樣幸私萬萬海雲鏡月尙結於宿桑之戀固知牽情之夢而浮生離合之理耶好呵好呵客秋西上之約未知緣荷而未遂耶至今茹悵初擇想已撥之而都會未聞可訝可訝餘適擾撥忙不備書禮辛酉陽月十三日弟受晩拜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