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1853년 홍재철 간찰(洪在喆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184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53년 홍재철 간찰 / 洪在喆 簡札
- ㆍ발급자
-
홍재철(洪在喆, 1799~?,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53년 12월 8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癸丑臘月八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3 × 46.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53년(철종 4) 12월 8일에 홍재철(洪在喆, 1799~?)이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간찰이다. 홍재철의 본관은 남양(南陽)이고 자는 치경(致敬)이다. 아버지는 판서 홍기섭(洪起燮)이며, 어머니는 김상임(金相任)의 딸이다. 1816년(순조 16)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별겸춘추(別兼春秋)와 승지 등을 지내다가 1840년(헌종 6)부터 경상도관찰사·이조참판·성균관대사성·한성판윤·형조판서를 역임하였다. 1845년(헌종 11)에는 평안도에 수재(水災)가 생기자 특명을 받고 평안도관찰사에 부임하였다. 1846년부터는 사헌부대사헌·한성판윤·형조·병조·공조·예조의 판서를 두루 거쳤다. 수신자인 심능규는 본관이 삼척이고 자는 사룡(士龍), 호는 월포(月圃)이다. 본관은 삼척(三陟)이며, 저서로는 『월포집(月圃集)』이 있다. 간찰의 주요 내용은 상대방이 지은 『인경부주(仁經附註)』를 보았다는 것과 자신이 이 책의 서문을 쓰기에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내용이다. 인경부주는 1818년(순조 18) 심능규가 중국의 고전에서 인(仁)에 관한 학설을 모아 간행한 주석서인데, 관련 해제에 따르면 인경부주의 서문은 심능규가 직접 지었다고 한다. 서두에는 연말에 그리움이 더해지던 와중 편지를 받게 되어 기쁘다는 말과 자신은 병으로 신음한 지 오래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원문
稽顙居然歲暮詹耿倍常卽拜委疏恭審比來靜體萬衛哀慰哀慰第惟患雖屬過境驚慮不任今則夬無餘証否孤哀子頑忍不死而終祥遽又迫近慟寃靡逮只自號霣加以衰病日甚長時呻囈此生良亦支離耳貴藁仁經今便非不欲奉完而寶玩之書出付來伻還涉難愼姑此留藏以俟信禠庶可俯諒而至若弁卷之屬於此身決是不敢當之事何不玆諒此非其人之實耶俯惠諸種領荷腆念哀感無已多少惟祝餞迓增祉荒迷不次
癸丑臘月八日孤哀子洪在喆疏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