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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8년 신석우 간찰(申錫愚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182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48년 신석우 간찰 / 申錫愚 簡札
- ㆍ발급자
-
신석우(申錫愚, 1805~1865,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48년 11월 1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戊申至後一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0 × 44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48년(헌종 14) 11월 1일에 신석우(申錫愚, 1805~1865)가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간찰이다. 신석우의 본관은 평산(平山)이고 자는 성여(聖如), 호는 해장(海藏),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1834년(순조 34) 식년문과에 급제, 가주서(假注書)를 거쳐 이듬해 검열 ·정언을 지냈다. 1838년(헌종 4)에는 용강현감에 제수되었고, 그 후 교리 ·병조참판 ·우승지 ·양주목사 등을 역임하였다. 문장과 그림에 뛰어나 저서로 청이부지(淸伊府志), 서예작품으로 조선선조주필기적비(朝鮮宣祖駐蹕紀蹟碑)를 남겼다. 신석우는 1848년 당시 우승지와 행부호군(副護軍)을 지내고 있었다. 수신자인 심능규는 본관이 삼척이고 자는 사룡(士龍), 호는 월포(月圃)이다. 본관은 삼척(三陟)이며, 저서로는 『월포집(月圃集)』이 있다. 설옥(雪屋)에서 반나절 이야기한 기억을 떠올리며 그리운 마음을 드러내는 것으로 첫인사를 하였다. 보내주신 편지를 받아보고 봄처럼 따스한 겨울에 잘 지내심을 알게 되니 위안이 된다고 하였으며, 자신도 경호(鏡湖)에서 한가로운 나날을 보내고 싶지만 병으로 인해 인경(仁經)도 읽지 못하는 상황을 전하였다. 인경은 인경부주(仁經附註)로 1818년(순조 18) 심능규가 중국의 고전에서 인(仁)에 관한 학설을 모아 간행한 주석서이다. 끝으로 편지로 일러주신 내용은 어떻게 해야 실효를 거둘 수 있는지 묻고 달력 2건을 보낸다고 하였다.
원문
雪屋半日之話尙覺熲溯拜審崇翰冬暖如春靜益迪宣仰慰無已鏡湖月圃吟詩看技想饒眞趣不勝健羨顧此病跧無由一游仙境得覩淸賞兼又不得讀仁經於淸几之間尤不任神往也敎事顧以何力能有實效耶只自任之而已二蓂送呈耳不備戊申至後一日記下錫愚拜
月圃靜座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