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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 이규헌 간찰(李奎憲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171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이규헌 간찰 / 李奎憲 簡札
- ㆍ발급자
-
이규헌(李奎憲, 178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 1830년대본문: 十月八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7 × 4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연도미상 10월 8일 이규헌(李奎憲 1782~?)이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상대가 이야기한 여러 내용에 대해 편지에 일일이 다 전달하지 못한다는 내용의 간찰이다. 편지의 내용은 규헌이 먼저 상대의 안부를 묻고, 자신의 안부를 전했다. 혼례를 잘 치렀는지 물었다. 자신의 아들이 무미(無味)하다고 하였는데, 아마도 과거에서 낙방한 것으로 보인다. 전후로 보내 준 많은 이야기는 잘 알겠는데 편지로는 일일이 다 전달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녹지(錄紙)에서 다참(多叅)이 혹 누락되었는데 이는 형세가 그러하다면서 상대도 뜻을 이루고자하는 의지가 있어 자신이 찾아봤지만 얻을 수 없어 아쉽다고 하였다. 다참은 많은 참봉자리로 추정된다. 마지막에 조지(朝紙)를 보내니 다 보고 다시 돌려달라고 하였다. 규헌이란 인물에 대해서, 우선은 음보(蔭譜)에 본관이 전주이고, 자는 경오(景五)이며, 1809년(순조 9)에 증광시에 진사로 합격하였다고 나온다. 또 명숙공가 간찰 중에서 규헌이 보낸 연도가 확실한 간찰은 1838년과 1839년 것이 있다. 또 다른 연대 미상 간찰 중에 관아로 돌아가야 한다는 내용도 보인다. 『승정원일기』에 비슷한 연대에 관력이 있는 규헌은 이규헌만 나온다. 단지 동명이인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중에 1835년 삼척부사, 1839년 능주목사, 1848년 여주목사를 역임했던 인물이 나온다. 종합하여 추론하면 이 이규헌이 해당 인물로 여겨진다.
원문
向者科便獲拜審仰慰而失便未謝悵悚悵悚此後不審起居候一例得重仰溯仰溯弟一如宿狀耳婚禮間已順成耶一場拮惱中亦當嘉悅也會工何以爲之此如力稼望秋爲之憧憧也迷兒又爲無味切悶切悶奈何前後多少所敎並悉之姑不能一一煩陳矣知舊中一人之意申申於書面間而有何益哉錄紙中多叅或漏勢所固然而尊堂內中必欲遂意多般覓之而不得可歎可歎見之者無之耶朝紙送之覽還也不備十月八日弟奎憲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