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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4년 박광호 간찰(朴光浩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142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14년 박광호 간찰 / 朴光浩 簡札
- ㆍ발급자
-
박광호(朴光浩,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14년 3월 9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甲戌三月初九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9.5 × 4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갑술년(1814) 3월 9일에 제(弟) 박광호(朴光浩)가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답장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박광호가 상대의 할머니 상사(喪事)를 위로하고 보내준 2종 물품에 감사하다고 답하는 것이다. 할머니 장례 일을 앞둔 상대방을 위로하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자신도 아프고, 부인도 아픈 와중에 회시(會試) 때문에 또 걱정이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조선 시대 과거에 대한 양반의 열망과 집착을 알 수 있다. 수신자 심능규의 자는 사룡(士龍)이고 호는 월포(月圃)·신천당(信天堂)·천청당(天聽堂)이며 본관은 청송(靑松)으로 강릉에 살면서 『인경부주(仁經附註)』를 편찬한 인물이다. 편지에서 며느리가 어린 나이에 상중에 몹시 슬퍼할 것이라 걱정스럽다는 내용에서 양측이 사돈지간인 것을 알 수 있다. 말미에는 상대방 숙부의 소과 초시 합격으로 몹시 놀랐는데, 복시에서 낙방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는데, 조선 후기 과거 응시자가 많아지면서 초시 급제도 쉽지 않았으므로 당시의 과거 시험 합격의 어려운 현실을 알 수 있다.
원문
鏡湖服座廬下回納
淸洞朴友慰疏 省禮謹封
省禮先祖母主喪事實是夢想之外驚愕慘怛夫復何喩伏惟悲悼摧裂何以堪居日月流駛成服已過禮月不遠仰想阮丈哀靡逮之痛不勝悲念仍未審春晩制餘服候如何遠外溸慮不任其極弟春來病狀一味無減室憂兼苦會事又關心愁憐何狀兒行能安到可幸而子婦之弱齡服制想切獨疚可勝慮念之至阮丈哀兄一解可覺傾倒而結實未及於榮養何嘆如之惠送兩種何以及此不徒物感仰認盛眷不忘也餘只希深自寬抑以副遠念不備謹疏上甲戌三月初九弟朴光浩疏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