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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3년 오현상 간찰(吳顯相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135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53년 오현상 간찰 / 吳顯相 簡札
- ㆍ발급자
-
오현상(吳顯相, 1785~1861, 조선)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원탁(沈遠鐸, 1826~1868, 조선)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53년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癸丑至月初吉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5.5 × 39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53년 오현상(吳顯相, 1785~1861)이 심원탁(沈遠鐸, 1826~1868)에게 보낸 간찰이다. 오현상은 자는 옥현(玉鉉), 본관은 해주(海州)이다. 이 간찰의 작성 당시 오현상은 피봉에 명기된 바와 같이 동부승지로 재직하고 있었다. 피봉에 명기된 강릉 해운정에 거주한 심원탁은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의 아들이다. 자는 대이(大以), 호는 모의(慕義),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본문의 시리(侍履)라는 안부 용어에 착안하여 수신자를 심능규가 아닌 그 외아들 심원탁으로 판단하였다. 이 간찰은 강릉의 유력 사족인 삼척심씨 집안에서 중앙의 유력 관인과 긴밀한 관계를 맺었던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 강릉 창녕조씨 소장 간찰의 대부분이 심능규 등 삼척심씨 인물들에게 보내진 것인데, 조옥현 가의 외가가 삼척심씨이므로 어느 시기에 다량의 삼척심씨 소장 문서가 조옥현 가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먼저 심원탁의 편지를 받고서 눈 내리는 추위에 심원탁이 연이어 건승하다고 하니 그지없이 기쁘다고 하였다. 오현상은 갈수록 더욱 쇠약해지고 있고 외감(外感) 기운까지 있다고 하면서 근심스러운 상황을 전하였다. 이어 심원탁이 편지에서 말한 내용은 자신이 잠시도 잊을 리가 없으나 늘 여의치 않은 부분이 생겨서 지금은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내년 봄 만날 때에 마주하여 여러 가지를 논의해 보겠다고 하였다.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원문
向奉尙慰卽又承讀雪寒侍履連勝忻荷無已記末去益憊綴且有外感意殊可悶憐也示意豈有暫忘之理藏之中心不待勤託而每有不如意處今難質言當於明春逢場面討多少耳餘不備謝
癸丑至月初吉記末顯相頓
海雲亭侍史
吳承旨謝狀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