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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3년 이재신 간찰(李載信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130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43년 이재신 간찰 / 李載信 簡札
- ㆍ발급자
-
이재신(李載信, 조선, 개인)
원문내용: 孤哀子李載信稽顙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43년 11월 28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癸卯至月卄八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1.5 × 39.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43년 이재신(李載信)이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간찰이다. 심능규의 사위인 이민두(李敏斗)의 부친이 이도신(李道信)인데, 이와 관련 지어 보면 이재신은 심능규의 사돈인 이도신과 형제간이 아닌가 한다. 이재신이 보낸 또 다른 편지에 ‘질부(姪婦)가 아들을 낳았으니 기특하고 기쁜 마음을 가눌 수 없다.’는 언급이 있기도 하다. 이민두의 본관은 덕수(德水)이다. 한편 ‘孤哀子’나 ‘稽顙’이라는 표현을 통해 이재신이 친상(親喪)을 당하였음을 알 수 있다. 심능규는 강릉에 거주한 사족이다. 자는 사룡(士龍), 호는 호은(湖隱)ㆍ신천당(信天堂)ㆍ천청당(天聽堂)ㆍ월포(月圃),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저서에 월포기(月圃記), 인경부주(仁經附註)가 있다. 이 간찰은 심능규의 과거 합격을 기원하고 응시하러 오는 편에 만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하기 위해 작성한 것이다. 강릉 창녕조씨 소장 간찰의 대부분이 심능규 등 삼척심씨 인물들에게 보내진 것인데, 조옥현 가의 외가가 삼척심씨이므로 어느 시기에 다량의 삼척심씨 소장 문서가 조옥현 가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먼저 심능규가 여러 차례 위문편지를 보내주었으나 경황이 없어 답장을 지체한 것에 대한 송구한 마음을 전하였다. 이어 경과(慶科)의 일정이 정해졌다고 하면서 실력을 쌓아 시운을 만난다는 것은 바로 심능규를 위해 준비된 말이라고 할 수 있거니와 심능규가 응시하러 올 때 서로 만날 수 있을 것이므로 미리부터 위안이 된다고 하였다. 끝으로 마침 관가의 인편을 통해서 답장을 쓰게 되었다고 하면서 편지를 끝맺었다.
- ·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참고자료
원문
稽顙向因砥信屢承惠疏緣忙稽謝迨今悚悵何可盡喩伏惟寒令靜候對時衛毖第慶試科擇有定畜銳逢時爲兄可謂準備語而這時歷逢預爲之仰慰也孤哀子頑忍尙存歲尤將深廓寃何喩適因官禠謹玆修候餘留荒迷不次謹疏癸卯至月卄八日孤哀子李載信稽顙
稽顙封
月圃文幌執事
稽顙謹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