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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3년 박광호 간찰(朴光浩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123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13년 박광호 간찰 / 朴光浩 簡札
- ㆍ발급자
-
박광호(朴光浩,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癸酉年 8月 17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8.5 × 39.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자신이 요사이 重制를 당하여 슬프다는 것을 전하고 科期가 다가오는데 준비는 잘 하고 계신지 묻고 보내주신 科事와 관련한 일은 힘이 닿는 한 처리해 보겠으며 보내주신 말린 홍합 감사하다는 것과 科墨 1丁을 올린다는 내용의 편지.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계유년(1813) 8월 17일에 박광호(朴光浩)가 사돈 심씨(沈氏) 가에 보내는 간찰로 추정된다. 주요 내용은 상중에 있는 자신에게 상대방이 부탁한 과거에 관한 일은 힘이 닿는 대로 주선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친구의 편지를 원장 댁에 전해 주길 당부하는 것이다. 박광호는 상중에 몸도 아프고 특히 안 질환으로 고생 중이었는데, 상대방이 인편이 있을 때마다 물품을 보내준 것에 감사를 전했다. 이 편지는 과거를 앞두고 수신자가 박광호를 통해 원장(院丈)에게 청탁을 넣는 과정에서 작성된 것을 알 수 있는데, 조선 시대 과거 시험과 관련한 청탁 문화의 일면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추기에 과거를 앞둔 상대방에게 과거에서 사용할 먹을 선물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창녕조씨 명숙공가 고문서 중 박광호가 자신을 ‘査末’이라고 지칭한 편지가 있어, 본 편지를 사돈가에 보내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간찰의 여백을 사용해서 돌려 쓰는 것을 회문이라고 한다. 회문은 시계반대방향으로 순서대로 적는데, 이 경우에는 오른쪽 상단에서 부터 이어져 있는 글이 있다. 간찰을 다 적고 나서 첨기한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원문
月前仰覆後仍阻相聞政庸瞻悵卽拜審秋涼侍候萬衛仰慰且荷第科期在邇蓄銳之餘能得高捷之道耶第間遭重制悲痛何喩重以病委尙此彌留眼眚又極苦悶難狀惠來乾蛤深用仰感而每有便人致此寄貺尤不勝僕僕也示科事雖非勤敎如有力及處豈可歇後已悉於上院丈書中就覽如何餘病草不宣式 癸酉八月十七日弟光浩頓
此去圓紙乃尹友書也傳于院丈宅如何
科墨一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