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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5년 김만근 간찰(金萬根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121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55년 김만근 간찰 / 金萬根 簡札
- ㆍ발급자
-
김만근(金萬根, 1803~?,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55년 6월 7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乙卯六月初七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3 × 4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을묘년(1855) 6월 7일에 김만근(金萬根, 1803~미상)이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내는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심능규가 찬집(纂輯)한 『인경부주(仁經附註)』의 제목이 가지는 무게감이 자신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커서 서문을 쓰는 일을 아직 쉽게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며, 간혹 초고를 쓴 뒤에 다시 지워버렸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결국은 상대방이 부탁한 대로 지어서 보내겠다는 것이다. 『인경부주』는 심능규가 1848년(헌종14)에 유학 경전 중 인(仁)에 관한 내용을 수합하여 주석을 달아 모은 책이다. 이 책은 총 20권 7책으로 권1은 『역경(易經)』, 『서경(書經)』, 『시경(詩經)』을 시작으로 마지막 20권 『주자대전』까지 선진 유학과 송대 유학서에서 언급된 인(仁)에 관한 설을 모았는데, 본 편지의 내용으로 보아 별도의 서문을 심능규가 김만근에게 독촉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김만근은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예조참판(禮曹參判)을 맡고 있다가 4월 20일에 새로 좌승지에 임명되었지만,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출사하지 않는 상황이었다. 편지의 내용으로 보아 이후 사직 상소를 올리고 해직(解職)되어 지내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원문
積月阻閡耿仰正切卽拜惠翰謹審間來靜候萬護區區慰仰記下自春徂夏公役滾汩今得解職閒居而慵懶成習雖對簡冊了無新意畢竟無聞人奈何仁經序題目甚大也故未易下手間或起草而還洗之矣畢竟仰副勤意諒之如何適對客都留不備謹謝上乙卯六月初七日金萬根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