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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120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김성희 간찰 / 金成喜 簡札
- ㆍ발급자
-
김성희(金成喜,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雲亭
원문내용: 雲亭執事추정: 심능규 혹은 그외 삼척심씨 일가의 인물
- ㆍ발급시기
-
12월 11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臘十一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7 × 60.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미상년 12월 11일에 기하생(記下生) 김성희(金成喜)가 운정(雲亭)으로 보내는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상대방이 시운(詩韻)에 차운하여 지어 보낸 시에 지나치게 좋은 말로 장려(獎勵)해 준 것에 겸사(謙辭)를 전하는 것이다. 편지에 ‘정할(井轄)’이란 표현이 보이는데, 이는 손님이 가지 못하게 손님이 타고 온 수레의 굴대 빗장을 우물에 던져 넣는 것이다. 서한(西漢) 때 진준(陳遵)은 자가 맹공(孟公)인데 술을 아주 좋아하여 빈객이 집에 가득 모이면 대문을 닫아 빗장을 걸고 손님들이 타고 온 수레의 굴대 빗장을 우물에 던져 넣어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가지 못하게 했다는 고사에서 비롯된 표현이다. 김성희가 자신을 ‘겁한귀(㥘寒龜)’라고 칭했는데, 이는 추위에 겁을 먹은 거북이라는 뜻으로 섣달 추위 속에서 세상 사는 재미없이 움츠려 있는 자신을 표현한 것이다.
원문
雲亭執事入納
阻餘一穩誠是萍鄕勝事而井轄莫投行駕言旋伏庸悵缺方倍前時瞻望南雲祗勞熲結卽因東閣書伏審臘寒體事萬重伏慰何等記下生㥘寒龜伏頓無陽界上意趣勢也奈何向者璚韻忘拙搆得書呈細尾矣未承評敎荷此過獎烏在其師受之意耶還用伏呵姑歲無餘伏冀餞迓增祉不備上候禮臘十一記下生金成喜拜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