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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신태인 간찰(申泰寅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113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60년 신태인 간찰 / 申泰寅 簡札
- ㆍ발급자
-
신태인(申泰寅,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원탁(沈遠鐸, 1826~1868,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庚申六月晦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8.5 × 42.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60년 신태인(申泰寅)이 심원탁(沈遠鐸, 1826~1868)에게 보낸 간찰이다. 신태인의 인적 사항에 대해 상고하지 못하였다. 다만 피봉에 기재된 바와 같이 그는 당시 원주(原州)에 거주하고 있었다. 수신자는 해운정(海雲亭)의 삼척심씨 인물 중 한 명인데, 시후(侍候)라는 기체후 용어를 통해 심능규(沈能圭, 1790~1862)가 아닌 그 아들 심원탁으로 판단하였다. 그는 자는 대이(大以), 호는 모의(慕義), 본관은 삼척이다. 이 간찰은 과거를 볼 때 머물 거처에 대해 상의하고 이증(痢症)에 대한 처방을 알려 주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강릉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고문서 중에는 삼척심씨 가문, 특히 월포(月圃) 심능규 관련 간찰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조옥현 가의 외가가 삼척심씨이므로 어느 시기에 다량의 삼척심씨 소장 문서가 조옥현 가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먼저 신태인은 근래 심원탁의 중자(仲子)가 이증을 앓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하면서 쾌차하였는지 물었다. 금년 여름에 이 질환이 도처에 크게 치성한데 딱히 좋은 약방은 없는 실정이라고 하였다. 춘천(春川)의 안부에 대해 종종 듣고 있는데 건강이 크게 손상되지는 않았지만 간간이 아이의 병이 날마다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이어 여관을 김홍석(金弘石) 집으로 정하려고 한다고 하면서, 심원탁의 의견을 물었다. 김홍석은 전에 과거를 볼 때 반주인(泮主人)이었다고 하였으며, 다음 달 그믐 전에 간수할 사람을 미리 보낸 뒤에야 남에게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추신에서는 해의(海衣)를 간을 하지 않고 구워 말려서 분말로 만들어 두세 숟갈에 생청(生淸)을 타서 복용하면 이증에 효험이 있을 거라는 말을 들었다고 하였다. 또 서울에 근래 괴병이 발생하여 사망자가 매우 많다는 소식을 전하고, 그에 관한 방문(方文)이 서울에서 내려왔다고 하면서 이를 기록하여 보낸다고 하였다.
- ·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참고자료
원문
稽顙言阻懷何時不懸懸伏詢潦炎兄侍候連衛萬重何等慰賀而且聞近以仲胤之痢症懷惱度日云矣間果快差耶仰慮萬萬今夏此症到處大熾別無良劑之方矣孤哀子罪弟頑喘苟存而已春邑安不種種得聞別無大損而間間以兒患度日何云云耳舍館欲定於金弘石處兄意若何若何弘石前科時主人也來晦前看守之人先送然後無他人所奪以此諒之焉餘荒迷不次疏例庚申六月晦日孤哀子罪弟申泰寅拜拜或聞之則痢海衣不鹽灸乾作末二三匕和生淸服之有效云京中近有怪症死亡甚多云耳怪症方文自京下來云故玆以錄呈耳
雲亭侍座入納
省封
原邑候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