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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8년 이장오 간찰(李章五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110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48년 이장오 간찰 / 李章五 簡札
- ㆍ발급자
-
이장오(李章五, 1789~1865,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48년 8월 18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戊申八月十八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4 × 4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48년 이장오(李章五, 1789~1865)가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간찰이다. 이장오는 자는 여량(汝良),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음관(蔭官)으로 출사한 데 이어 1854년 문과에 급제하여 대사헌에 이르렀다. 승정원일기에 의하면, 이 간찰 작성 당시에는 선혜청낭청(宣惠廳郎廳)으로 근무하면서 부사과(副司果)의 군직을 띠고 있었다. 그는 피봉에서 자신의 주소를 재동(齋東)이라고 기입하였는데, 재동(齋洞, 종로구 소재)의 동쪽 지역을 뜻하는 말로 보인다. 심능규는 강릉에 거주한 사족이다. 자는 사룡(士龍), 호는 호은(湖隱)ㆍ신천당(信天堂)ㆍ천청당(天聽堂)ㆍ월포(月圃),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1859년에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저서에 월포기(月圃記), 인경부주(仁經附註)가 있다. 이 간찰은 청탁받은 내용들에 대한 경과를 알려 주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강릉 창녕조씨 소장 간찰의 대부분이 심능규 등 삼척심씨 인물들에게 보내진 것인데, 조옥현 가의 외가가 삼척심씨이므로 어느 시기에 다량의 삼척심씨 소장 문서가 조옥현 가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먼저 이장오는 다행히 신병은 없으나 선혜청낭청으로 분주하게 일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어 심능규가 편지에서 말한 내용은 잘 알았으나 비록 힘을 다해 잘 도모하고자 해도 실로 다리를 놓을 방도가 없어서 끝내 여의치 않았다고 하면서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였다. 또 12월에 있을 도목정사(都目政事)와 관련해서는 심능규의 부탁을 유념하고는 있으나 누구의 손끝에 달려 있는지 파악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때가 되면 정성을 다해 주선해 보겠으나 성사를 기필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하였다.
- ·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참고자료
원문
別後阻音居然秋半瞻仰流悵懷緖耿結迺者華牘如從天降拜展未半不覺胸襟灑落況審涼意漸緊靜養動止候連衛萬重寶眷均吉尤庸仰慰恰副願聞弟幸免身恙惟以公擾不無勞碌勢也奈何敎意謹悉而雖欲極力善圖實無聯臂之道竟未如意不可但以歎恨爲喩臘政事何待勸戒念玆在玆不能暫弛而但未知在於何人手端從當臨時隨機竭誠周旋恐未可期必是可悶鬱餘便促姑此不備謝儀戊申八月十八日弟章五拜拜
月圃靜案執事回納
謹封
齋東謝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