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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6년 홍재철 간찰(洪在喆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108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46년 홍재철 간찰 / 洪在喆 簡札
- ㆍ발급자
-
홍재철(洪在喆, 1799~1870,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46년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丙午臘月十五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3 × 4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846년 홍재철(洪在喆, 1799~1870)이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간찰이다. 홍재철은 자는 치경(致敬), 호는 후재(厚齋)ㆍ취기(醉箕),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생원시와 문과에 합격하여 예조판서, 좌찬성 등을 역임하였다. 이 편지를 작성할 당시에는 대호군(大護軍)의 군직을 띠고 있었다. ‘洪判書’라고 추기(追記)되어 있는데,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홍재철은 1845년 6월 2일에 형조판서가 되었다. 심능규는 강릉에 거주한 사족이다. 자는 사룡(士龍), 호는 호은(湖隱)ㆍ신천당(信天堂)ㆍ천청당(天聽堂)ㆍ월포(月圃), 본관은 삼척이다. 1859년에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저서에 월포기(月圃記), 인경부주(仁經附註)가 있다. 이 간찰은 심능규가 관직에 추천된 것에 대해 축하하고 보내준 물고기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강릉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고문서 중에는 삼척심씨 가문, 특히 심능규 관련 간찰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조옥현 가의 외가가 삼척심씨이므로 어느 시기에 다량의 삼척심씨 소장 문서가 조옥현 가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먼저 홍재철은 여러 해 격조한 상황에 대해 언급하고, 지금 심능규가 보낸 편지를 받고서 평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위안이 되었다고 하였다. 이어 심능규가 강원감사의 관직 추천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는 것에 대해 이는 과연 공의(公議)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하며, 날마다 더욱 스스로를 수양하고 있는지 물었다. 홍재철은 집으로 돌아온 지 한 달이 넘고 매우 다행스럽게 그럭저럭 평안하다고 하였다. 그러나 자신의 형제가 떨어져 지내고 있으니 더욱 마음을 가누기 어렵다고 하였다. 이는 홍재철의 아우인 홍재혁(洪在赫)이 금구현령(金溝縣令)으로 재임하고 있던 상황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심능규가 보내준 물고기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 새해인사를 전하였다.
- ·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참고자료
원문
積年阻悵只切熲然卽承委札謹審比來靜履連衛萬重仰慰仰慰間登道剡果不負公議而日益自修耶惟是之祝記下還棲閱月奉率粗安私分甚幸而弟兄睽離此時尤難爲懷耳惠魚拜荷情係馳感無已餘冀餞迓增禧不備謝上丙午臘月十五日記下洪在喆拜【洪判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