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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6년 서대순 간찰(徐戴淳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103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56년 서대순 간찰 / 徐戴淳 簡札
- ㆍ발급자
-
서대순(徐戴淳, 1805~1871,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丙辰五月念四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53.3 × 39.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병진년(1856) 5월 24일에 형조판서이던 서대순徐戴淳이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에게 보낸 답장이다. 발신자 서대순(徐戴淳, 1805∼1871)의 자는 원후(元厚), 호는 향파(鄕坡), 본관은 대구(大丘)이다. 1827년 증광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판의금부사·형조판서 등 여러 청환직淸宦職을 역임하였으며, 문장이 고명하였고 행의行誼가 청백하였다. 시호는 효헌孝憲이다. 편지를 받아 서너 차례 읽으니 맑은 경쇠와 종소리가 가슴을 울리는 듯하여 매우 감사하다고 첫인사를 하였다. 학문하는 체후가 편안하다니 더욱 위안이 되지만 지난봄의 병의 빌미가 아직 남아 있다니 염려가 된다고 하였다. 혼인에 관한 부탁은 주선할 수 있다면 힘쓰겠지만 하늘과 사람에 달렸으니 어찌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겠느냐고 하면서, 자신의 근황과 아우의 소식 및 과거에 합격한 아들의 소식을 알렸다. 편지에서 부탁한 학도學徒 두 사람은 스승의 제자이니 기회에 따라 생각하겠다고 하였다. ‘견사牽絲’는 붉은 실을 당겨 사위나 아내가 된다는 뜻으로, 혼인을 말한다. 당나라 장가정張嘉貞이 곽원진郭元振을 사위로 삼고자 하여 다섯 딸에게 휘장 속에 붉은 실을 잡게 하고서 곽원진에게 밖에서 그 중의 하나를 잡게 하였고, 곽원진은 셋째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원문
瞻雲悵詠與夏方深卽拜惠翰莊讀三四如雅磬頌鍾砭玆俚耳甚荷甚荷矧審亢暵比劇學體晏康尤庸慰仰而客春餘祟尙在稱水旋用拱慮無已牽絲之托若可周章何慳另圖而亦天亦人安敢必焉記下依劣舍仲北轅穩返私幸而岡陵獻祝邦慶及臣家兒獲叨科名榮感靡極祗切兢懼 信川社洞姑爲安過耳俯囑學徒兩人果然是師之弟子也當隨機申念矣餘揮汗不備謝禮丙辰五月念四日記下戴淳拜
月圃經帷執事回納 校洞徐判書謝候 省式謹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