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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8년 신태인 간찰(侍下生 申泰寅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094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58년 신태인 간찰 / 侍下生 申泰寅 簡札
- ㆍ발급자
-
신태인(申泰寅,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58년 12월 7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戊午十二月初七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3 × 44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무오년 12월 7일에 신태인申泰寅이 망서정望西亭 즉, 심능규에게 보낸 간찰이다. 망서정은 심언광(沈彦光, 1487~1540)이 1538년(중종 33)에 김안로金安老를 인진引進했다는 이유로 대신臺臣의 핵척核斥을 받고 파직된 뒤에 손수 짓고 은퇴생활을 했던 정자이다. 심언광은 호가 어촌漁村이며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1513년(중종 8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강원도관찰사江原道觀察使·대사헌大司憲·의정우부참찬議政右府參贊 등을 역임(歷任)하였다. 1537년 이조판서吏曹判書로 재임시 명明의 정正·부사副使 공용경龔用卿과 오희맹吳希孟의 내조來朝를 맞아 접반接伴으로서 창수唱酬하여 교유交遊했을만큼 시문詩文에도 뛰어났다.
원문 / 국역
聖嗣誕降中外慶幸矣久闕上章恒用伏悵意外先施下札卽伏審窮冱氣體候連護萬康胤友亦安幷伏溸區區不任下忱侍下生前前月作春邑行無擾還來而近以日氣不調親候種種靡寧煎迫而已晦前得聞春邑信息則姑依支安而迷媳經其重症後次次完蘇云伏幸伏幸今覆試時逢胤友旋別悵結中覆試未免山外尤切仰歎仰歎惠下七切一卽依受用於緊莫緊伏感伏感耳 餘便回甚忙姑不備伏惟下察上謝書戊午十二月初七日侍下生申泰寅上書
望西亭 靜座 下執事 回納 原邑 上謝書 謹封 省
오랫동안 소식을 전하지 못했는데 먼저 편지를 받아 더욱 그립다는 첫인사에 이어 춘천에 다녀온 자신의 근황과 병을 앓던 아들이 완쾌되어 다행이라는 소식을 전하였다. 이어서 복시覆試를 볼 때 잠깐 아드님을 보았으나 곧바로 헤어져서 서운하였는데 시험에 낙방하였다니 매우 안타깝다고 하였다. 끝으로 보내준 선물은 받아서 요긴한데 써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돌아가는 인편이 바빠 격식을 갖추지 못했다는 끝인사를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