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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6~1847년 사이 유장환(兪章煥)이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상대가 잘 돌아가라고 안부를 전하는 내용의 간찰이다. 본 편지는 정확한 연도가 적혀 있지 않지만, 장환이 보낸 편지 중에 1847년과 1854년에 보낸 것이 있으므로, 본 편지도 이 상간에 보냈을 것으로 여겨진다. 편지의 내용은 어제 서로 이별하여 아쉬운데 추운 날씨에 잘 돌아가라고 안부를 전하였다. 장환 자신은 감기가 낫지 않았고 어제 또 공무를 수행하여 더 안 좋아졌다고 안부를 전했다. 상대가 이야기한 내용은 잘 알겠다면서 유념하겠다고 하는 것이다. 당시의 상황은 장환이 심능규가 찾아와 만났고, 어제 돌아가는 차에 아쉬움을 전하는 편지를 받아 그에 대해 그 답장을 해 준 것으로 보인다. 『승정원일기』에는 이 시기 보이는 장환이란 인명 중에는 이장환(李章煥)과 유장환이 검색되는데, 이 중에 유장환이 1846년 4월에 회양부사(淮陽府使)에 임명받은 것이 나온다. 편지 중에 공무에 임한다고 감기가 더 심해졌다는 구절로 봐서 유장환의 사정으로 추정된다. 또 유장환은 1847년 5월에 병이 나서 체직을 당한 것으로 나오므로, 본 편지는 1846년 겨울과 1847년 초봄 사이에 보낸 것으로 여겨진다.
제목 없음
謹謝候日昨夜別尙切悵黯卽承審朝寒旅候晏重洽慰沒量第旆旋寒程其利涉與否實庸獻聞記下感祟終未快昨又冒寒赴公不無添損之意是切悶然敎事如有可爲之機則前言已備且揣磨已久則豈待兩言而決乎當留意耳惟祝在途萬護都留不備謝禮卽記下章煥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