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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6년 유후조 간찰(柳厚祚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081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56년 유후조 간찰 / 柳厚祚 簡札
- ㆍ발급자
-
유후조(柳厚祚, 1798~1876,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9 × 42.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56년 무렵] 편지를 받은 즉시 강릉부사(江陵府使) 유후조(柳厚祚, 1799~1876)가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내는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이학수(李鶴秀)의 상소와 과거 소식 등 서울 소식을 전하는 것이다. 유후조는 1855년(철종6) 2월 3일에 강릉부사에 임명되었으므로, 본 편지는 1855년 이후의 편지인 것을 알 수 있다. 편지에 ‘황교(黃橋) 이학수(李鶴秀)가 상소를 올려 순묘(純廟)의 존호를 순조(純祖)로 바꿀 것을 청했고, 대신에게 의논을 모으라고 해서 도감(都監)이 만들어진다’라는 내용은 순조(純祖)의 천릉(遷陵) 문제를 논하는 것으로 순조의 천릉이 1856년에 있었으므로 이 편지의 작성 시기를 1856년쯤으로 추정할 수 있다. 편지 끝에 실린 ‘경과(慶科)는 증광(增廣)이라고도 하고 대정시(大庭試)라고도 하는데,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고, 내년 봄에 식과(式科)가 또 미뤄지게 되었다’라는 정보는 아직 과거에 합격하지 않아 과거 시험 정보에 늘 귀를 세우고 있는 심능규의 처지로선 매우 요긴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심능규는 1859년에 진사시에 70세의 나이로 합격하게 되는데, 조선 시대 양반사대부가 과거에 목맬 수밖에 없었던 사회적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원문
向來失拜迨切悵悚卽伏承惠狀謹審秋涼靜中調體事尙爾彌留不勝貢慮當此換節時善攝如何如何弟比一依紛氄尤倍前日矣悶苦中感病亦添肆且悶奈何近日爛報無下來者耳昨見京書則黃橋李尙常鶴秀疏請純廟改尊號純祖收議大臣將設都監慶科則或云增廣或云大庭試而姑未的定若設增廣則明春式科又退矣來秋之私家因山前葬禮依作改行諒之如何湖邊事相欲果有安心耕作云云矣然而想爲有事滯可悶可悶史庫幸它姑爲停止云爾則已除後似可更擧而姑未詳知耳京中來紙送呈覽後還擲如何餘不備謝上卽弟柳厚祚拜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