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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9년 이민화 간찰(李敏華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076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39년 이민화 간찰 / 李敏華 簡札
- ㆍ발급자
-
이민화(李敏華,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39년 10월 21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己亥十月卄一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5.7 × 40.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기해년(1839) 10월 21일에 사하생(査下生) 이민화(李敏華)가 월포(月圃) 사돈댁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 보내는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상대방의 초시(初試) 합격을 축하하고, 혼례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 주길 요청하는 것이다. 심능규의 자는 사룡(士龍)이고 호는 월포(月圃)·신천당(信天堂)·천청당(天聽堂)이며 본관은 청송(靑松)으로 강릉에 살면서 『인경부주(仁經附註)』를 편찬한 인물이다. 본 편지에서 심능규가 만년에 초시(初試)에 합격한 것을 축하하는데, 결국 회시에서 낙방하고 1859년 70세의 나이로 증광 진사시에 합격한다. 심능규는 무려 6번이나 초시에 합격하고도 매번 회시에서 낙방하지만, 회시 합격을 달성하는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조선 시대 양반 사대부의 과거 합격에 대한 열망을 잘 보여준다. 양가의 혼례 과정에서 신부 측에서 신랑의 장복(章服) 및 여러 물품은 길이 멀고 빌릴 방도가 없으니, 신랑 측에서 구해 대사(大事)를 잘 마쳐주길 당부하는 내용이 언급되는데, 조선 시대 혼례 과정에 신랑 신부 양가의 조율과 타협 과정이 편지를 통해 소통되는 모습을 본 편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문
(皮封)
肅 月圃 靜座下執事 入納
鼎湖上候狀 謹封
金生來槩聞諸節而有便無書伏悵伏悵伏惟霜重寒緊靜體動止連護萬衛伏溯不任遥忱査下生依遣拙狀它何仰浼向時高駕臨留鶴城切欲進拜而適有病故未克修意尙今悚歎老境參解不足奉賀而心常欣慰不勝栢悅春以郞行無撓抵此郎材果愜所聞可謂獨登亦庸仰賀之至舍季以滯症浹旬作苦振作無望初擬偕往實故如右末由如意切歎切歎新郞章服及諸具非但路遠借得無路望須入抵後卽卽自那圖借以完大事如何未備者錄呈耳餘留續候不備書禮己亥十月卄一日査下生李敏華拜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