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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5년 유주목 간찰(柳疇睦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052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55년 유주목 간찰 / 柳疇睦 簡札
- ㆍ발급자
-
유주목(柳疇睦)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55년 8월 2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乙卯八月二十二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8.3 × 40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안부를 여쭈고 자신의 근황을 알리는 편지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을묘년(1855) 8월 22일에 류주목(柳疇睦, 1813~1872)이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안부를 전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편지가 아침에서야 도착했다고 하면서 고요히 요양하고 계시는 안부가 보중(保重)하시고, 피로하거나 손상됨이 없다고 알게 되니 위로가 된다고 하였다. 자신은 부모님을 곁에서 모시며 우선 예전처럼 지내고 있다고 하였다. 자신의 부친 류후조(柳厚祚, 1798~1876)의 영행(營行)은 사관(査官)을 모아 막 읍저(邑底)에 들어가는 것을 정지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멀리 밖에 계시면서 대비하고 있으니 떨어져 있는 마음을 어떻게 전하겠냐고 하였다. 한편 당신께서 보내주신 『성보(姓譜)』는 삼가 받아서 상고하여 열람하였고, 뒤에 아울러 『인경(仁經)』과 난지(爛紙)를 봉해서 올릴 계획이라고 전하였다. 심능규가 쓴 『인경』은 심경 충경의 체제를 원용하여 경전 중에서 인설과 관련되는 구절을 종류별로 모아 7책으로 엮은 것인데, 『월포기(月圃記)』 가운데 「근대책문(謹對策問)」에 임금에게 어람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국가에서 간행하는 은전을 입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이 편지는 심능규가 류주목을 통해서 임금에게 자신의 책 『인경』을 전하려고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류주목의 자는 숙빈(叔斌)이며, 호는 계당(溪堂)이다. 본관은 풍산(豐山)으로 서애 류성룡의 9세손이 된다. 그의 조부는 강고(江皐) 류심춘(柳尋春)이며, 부친인 류후조는 좌의정을 지냈다. 그는 일찍부터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학문 연구에 침잠하였으며, 중년 이후 1867년 동몽교관(童蒙敎官), 1868년 장예원주부(掌隸院主簿) 등에 제수되었으나 모두 나아가지 않고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에 진력하였다.
원문
拜誨經宵下狀朝至仰審靜養體度保無勞撼所損區區伏慰不任下忱之至記下生省側姑依而家君營行以會査官方入邑邸停發耳渠歸在明遠外離違情私愛慕如何可達下惠姓譜謹拜受而考閱後幷仁經爛紙封上計耳餘忙擾不備伏惟下察
乙卯八月二十二日記下生柳疇睦再拜
再拜欠糊尤切未安
月圃靜几將命筴閣上謝書謹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