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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년 홍재철 간찰(洪在喆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050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65년 홍재철 간찰 / 洪在喆 簡札
- ㆍ발급자
-
홍재철(洪在喆, 1799~?,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65년 5월 8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乙丑閏月初八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4.3 × 46.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喪事를 위로하고 자신의 병환과 지난달에 이사한 것을 전하는 편지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을축년(1865) 윤월 8일에 기하(記下) 홍재철(洪在喆, 1799~?)이 심 상인(沈喪人)에게 보낸 위장(慰狀)이다. 먼저 예식을 생략한다고 하였는데, ‘생식(省式)’은 상대방이 상중(喪中)에 있을 때 인사말을 생략하고 대신 쓰는 말이다. 그 사이에 격조했다고 하면서 그립고 서글픈 마음이 더욱 절실하다고 하였다. 을축년의 윤월은 윤5월을 말하는데, 가뭄더위가 극심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 혹서기에 상중에 있는 일상생활에서 마음을 잘 지탱하고 계시다고 하니 위로가 된다고 하였다. 자신은 노쇠하고 병이 든 것이 점점 심해진다고 하면서, 달포 전에 용호(蓉湖)로 집을 옮긴 나머지 어지러워 우선 정돈하지 못했고, 매우 근심스럽고 시름겨울 뿐이라고 하였다. 상대방이 알려주신 일은 잘 알았다고 하면서 만일 인편이 있으면 다만 일찍이 따로 말씀드리겠다고 하였다. 한편 편지의 말미에는 상대방이 보내주신 한 첩의 전복을 잘 받았다고 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였다. 홍재철은 자가 치경(致敬),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1816년 별시문과에 급제하였다. 1827년 한림소시(翰林召試)에 뽑혔으며, 이듬해 별겸춘추(別兼春秋)를 지냈다. 1834년 시관(試官)에 임명되었으면서도 패초(牌招)를 받고 나오지 않아 장성부(長城府)로 귀양갔다가 곧 풀려난 뒤 예방승지로 기용되었다. 1840년 경상도관찰사를 지낸 다음 이조참판·성균관대사성·한성판윤·형조판서를 역임하였다. 1845년 평안도지방이 극심한 수재(水災)를 당하자 백성들을 안정하여 살 수 있도록 방도를 강구하라는 특별 분부를 받고 평안도관찰사에 부임하였다. 1846년 사헌부대사헌·한성판윤, 형조·병조·공조·예조의 판서를 두루 거쳤다. 1860년 경기관찰사를 2년간 지내고 돌아와 판의금부사, 예조판서·의정부우참찬을 지냈다.
원문
省式間阻勢也而瞻悵冞切卽承審旱炎轉劇哀體連衛支重擎慰愜禱記下衰病轉甚良覺苦憐而月前搬舍蓉湖餘擾姑未整頓甚用愁亂耳示事恪悉而若有便禠則第當另誦矣惠送一貼鰒荷此情意依領良感無已餘多少病伏艱草不備謝禮乙丑閏月初八日洪在喆拜
沈喪人哀座回納蓉湖謝疏望西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