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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8년 ?규헌 간찰(?奎憲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047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38년 ?규헌 간찰 / ?奎憲 簡札
- ㆍ발급자
-
?규헌(?奎憲,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38년 3월 15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戊戌三月十五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6.2 × 48.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안부와 근황을 전하는 편지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38년 3월 15일 기하(記下) 규헌(奎憲)이 심 석사(沈碩士)에게 안부와 그리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보낸 답장이다. 규헌은 상대방에게 지난 가을에 서운한 마음이 많이 남아 있어서 매번 편지 한 통을 써서 전달하려 하였지만 이것도 미루어서 항상 그리움을 품고 있다고 하였다. 지난번 보내주신 편지를 받고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하였다. 완연한 봄날에 안부는 다시 좋으신지 묻고, 그리운 마음을 전하였다. 자신은 마음이 산란하여 드릴 말씀이 없다고 하였다. 규헌은 상대방에게 꾀꼬리가 울고 꽃이 피는 봄날에 시와 술이 있는 즐거움을 도맡고 있는지 물었고, 지금 근황이 경호(鏡湖)의 풍경에서 그 아름다움을 독차지하는지 물어보았다. 그러면서 마음으로 깨닫는 경관을 볼만하겠다고 하였다. 이어, 서로 마음이 맞아 뜻이 통하는 벗처럼 회심(會心)이라는 것이 사람이 함께 한 후에 그 정취를 잡을 수 있을 것인데, 같이 할 수 없는 아쉬움을 표현하면서 이 편지로써 흥취를 같이 하고 싶어하는 자신의 뜻이 혹시 이르렀는지 물어보았다. 수신인 심 석사는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를 말하는데, 그의 호는 월포(月圃), 본관은 삼척(三陟)이며, 저서로는 『월포집(月圃集)』이 있다.
원문
客秋波阻中未穩尙多餘悵每擬一書而此亦延拖恒懷耿結向者伏拜惠狀何等慰欣信後春爛起居候更珍旋切溯仰記下憒劣而已無足奉聞切想鶯花富貴管領三春詩酒之樂今況鏡湖風景之獨擅其美乎會心之境可與會心人共之然後其趣可掬云此際倘或意及於此耶好咲好咲姑不備
戊戌三月十五日記下奎憲拜
沈碩士宅入納鏡湖竹西吏謝候書省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