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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 이원조 간찰(李源祚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041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이원조 간찰 / 李源祚 簡札
- ㆍ발급자
-
이원조(李源祚, 1792~1871,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4 × 61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시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내용의 편지.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이원조(李源祚, 1792~1871)가 작성한 간찰이다. 이원조의 본관은 성산(星山)이고 자는 주현(周賢), 호는 응와(凝窩)·취송(鷲松)·나고(懶高)·호우(毫宇)·만귀산인(晩歸山人)이다. 1809년(순조 9)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승정원 가주서, 결성현감 등을 거쳐 1840년(헌종 6) 강릉부사, 1841년(헌종 7) 제주목사를 역임하였다. 만년에는 성주 가야산 북쪽 기슭 포천곡류(布川曲流)에 만귀정(晩歸亭)을 지어 저술과 교육에 전념하였고, 1866년(고종 3) 병인양요가 일어나자 75세의 늙은 몸으로 의병을 모집하는 등 나랏일에 전력하였다. 1871년(고종 8) 사망하였고 정헌(定憲)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간찰의 서두는 신선의 누대가 너울너울 날아 꿈에서도 맑게 보이는데, 보내주신 편지에 담긴 여행기를 살펴보니 외면만 보아도 노을 기운을 알아챌 것만 같으니 매우 기쁘다는 말로 시작한다. 국조일에 고을에서 장부 작성하는 일을 맡아 홀로 무료하던 차에 편지가 도착하여 무료함을 잊을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냐며 기뻐한 뒤 경포(鏡浦)에서 돌아올 때 읊조리던 시가 있으니 살펴봐 주기를 부탁하였다. 이하 ‘星髮麻姑說海桑’부터 ‘細膩工夫大力量’까지는 이원조가 지은 7언시로, 그의 문집인 응와선생문집 권1에 ‘鏡浦臺板揭’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다.
원문
仙樓聯翩夢想猶淸華牘帶以游錄纔看外面已覺霞炁逼人何等傾喜靈雨欠少此際靜履動靖崈衛尤愜勞祝祚日汨於鞭督簿鉤之役夜輒伴燭孤坐意緖毋聊幸得臥遊之資可以忘寂何幸何幸鏡浦歸有拙吟尾呈覽龢至企星髮麻姑說海桑名湖天賜古溟王蓬瀛一局剗鋪手錯譬僊娥鏡面粧其一咫尺銀潢接素波月明笙鶉夜聞多三郞𨓏蹟終疑恠縱欲求仙髮白何其二天雲一鑑影相涵卽事憑欄道倚參凈到纖塵容不着向來埋沒始知慚其三湖海相逢体勢尙中含澄澈外茫洋使君安得心如許細膩工夫大力量 爛紙尙不來中軍黃勉基不知誰某耳留更拜姑不宣謝禮卽回源祚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