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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 임준상 간찰(任俊常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021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임준상 간찰 / 任俊常 簡札
- ㆍ발급자
-
임준상(任俊常, 1762~182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개인
원문내용:추정: 심능규(沈能圭,1790∼1862), 내용이 나이 차이가 있는 듯이 보이고, 임준상(1762-1822)이 강릉부사를 지낼 때인 1819-1821년에 심능규가 30살 쯤 되었으므로, 젊은 선비에게 전하는 글로 적절해 보인다.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 1819년 10월 - 1821년 10월 (임준상이 강릉부사로 재직하던 기간)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0.8 × 34.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詩題 10題를 적어 올리며, 朝紙는 보내주신 것이 도착했다는 편지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미상년 즉일에 임준상(任俊常, 1762~1822)이 안부를 주고받고 시제(詩題)를 보내기 위해 발급한 간찰이다. 수신자가 미상이므로 관계 유추가 어려우나, 관계용어를 쓰지 않고 자신의 이름을 직서한 점 등에서 발급자와는 평교 이하 연배가 다소 낮은 인물로 보인다. 지난번 상대와 만난 일이 여전히 눈앞에 선 한데, 금일에 상대에게 편지를 받아 안부를 알게 되어 위로된다고 하였다. 시제는 엉성한 생각으로 10제를 써서 올리니 뜻에 맞을는지 모르겠다고 하였다. 끝으로, 조지(朝紙, 朝報)를 잘 받았음을 알렸다. 발급자 임준상은 자는 택지(宅之), 본관은 풍천(豊川), 부는 임희구(任希九), 생부는 임희오(任希五)이다. 광주(廣州)에 거주하였다. 1795년 29세의 나이로 화성문과별시 을과 1위로 문과에 급제한 뒤 응교‧무장현감(茂長縣監) 등을 지냈고, 1819년 10월부터 1821년 10월 응교에 제수되어 체개될 때까지 강릉부사(江陵府使)를 지냈다. 『강릉부사선생안(江陵府使先生案)』에 따르면 그는 인사를 공평히 하고 송사를 간이하게 했으며 관청을 수리하면서도 민력을 허비하지 않아 도백(道伯)의 ‘성심으로 백성을 다스려 협야의 백성까지 고루 칭송했다.[誠心治民 峽野均頌]’라고 한 포제(褒題)를 받았다고 한다. 1822년 청북암행어사(淸北暗行御史)로 파견되어 임무 수행 도중 사망하자 순조가 전교를 내려 동부승지로 추증하는 등 특전을 베푼 사례가 있다. 그는 순조 대 관력이 있는 역사적 인물로 그의 어사 수행 도중 사망한 사례는 『은대조례(銀臺條例)』 「어사(御史)」 조 내에 한 규례로 구성되기도 했다. 그의 수려한 필체뿐만 아니라 학자적 관료로서 당시 교우 간에 시를 주고받던 모습 등 실생활을 실증할 수 있는 자료적 가치가 있다.
- · 『江陵府使先生案』 (국립중앙도서관[古2196-1])
- · 『沃川邑誌』
- · 『銀臺條例』 「吏攷‧御史」
- · 『日省錄』 「순조 22(1822)년 6월 26일(무진)」 “施淸北暗行御史 任俊常隱卒之典”
- · 『華城文武科別試榜』(『園幸乙卯整理儀軌』 卷5,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K2-2897] p.5)
참고자료
원문
日昨寬敍尙有餘耿卽拜審起居連衛稍慰此懷詩題思之未周十題錄呈未知合意否也朝紙依到耳餘不宣卽俊常拜
謝上[着圖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