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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 이서영 간찰(李瑞永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004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이서영 간찰 / 李瑞永 簡札
- ㆍ발급자
-
이서영(李瑞永, 1855~?)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아무개
원문내용:추정: 삼척심씨 일가의 인물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6 × 39.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미상년 이서영(李瑞永, 1855~?)이 아무개에게 보낸 간찰이다. 이서영은 강릉부사를 역임한 인물이다. 자는 성초(聖初), 본관은 덕수(德水)이다. 그는 1888년 9월 22일에 강릉부사에 임명되었고 1890년 8월 4일에 이천부사로 이임되었다. 정황으로 보아 이 간찰은 이서영이 강릉부사로 재임할 때 작성하여 관할 재지 사족에게 보낸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지방관과 지방의 유력 사족이 시문이나 물품의 상호 수수를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맺었던 일면을 보여 주는 자료이다. 수신자는 명숙공종가 소장 간찰 가운데 발신자가 강릉부사인 다른 간찰과 마찬가지로 삼척심씨 인물 중 한 사람인 것으로 보인다. 강릉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고문서 중에는 삼척심씨 가문, 특히 심능규 관련 간찰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조옥현 가의 외가가 삼척심씨이므로 어느 시기에 다량의 삼척심씨 소장 문서가 조옥현 가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먼저 지난번 이별이 지금까지도 서글프다고 하였다. 그런데 지금 상대의 편지를 받고 어버이를 모시고 있는 상대가 건승하다고 하니 위안이 된다고 하였다. 이서영 자신은 어버이께서 조금 평안하시니 매우 다행이라고 하였다. 상대가 지어서 보내준 시는 참으로 사람을 놀라게 하는 뛰어난 시라서 자신처럼 재주가 졸렬한 자는 감히 평할 수도 없을 정도이니 부러운 한편 부끄럽다고 하였다. 아울러 보내준 물고기는 관청에서도 얻기 어려운 귀한 것이라고 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표하였다.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원문
向別迨悵卽拜侍體安旺仰慰仰慰記下省節稍安是幸是幸惠詩眞是驚人語而以若才拙不敢考評健羨且愧耳饋魚實爲官廚之難得而荷此念洎物與情腆良謝且感餘留拜不備謝禮卽日記下瑞永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