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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2년 이조형 간찰(李祖馨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003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52년 이조형 간찰 / 李祖馨 簡札
- ㆍ발급자
-
이조형(李祖馨, 1783~1857, 조선)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8.5 × 39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52년 이조형(李祖馨, 1783~1857)이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간찰이다. 이조형은 자는 경술(景述),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1809년에 문과에 급제하였고, 특히 1847년 10월에 강릉부사로 부임하여 1848년 6월에 파직되었다. 수신자는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발급년도나 A004_01_A00002_001의 수신자를 감안하여 심능규로 추정하였다. 심능규는 강릉에 거주한 사족이다. 자는 사룡(士龍), 호는 호은(湖隱)⋅신천당(信天堂)⋅천청당(天聽堂)⋅월포(月圃),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1859년에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저서에 월포기(月圃記), 인경부주(仁經附註)가 있다. 이 간찰은 이조형이 심능규의 관직 획득을 위해 주선하는 정황이 담겨 있는 자료이다. 강릉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고문서 중에는 삼척심씨 가문, 특히 심능규 관련 간찰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조옥현 가의 외가가 삼척심씨이므로 어느 시기에 다량의 삼척심씨 소장 문서가 조옥현 가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두에서 이조형은 전례 없는 올해 장맛비에 대해 언급한 후 경포대에 올라 승경을 누릴 심능규에 대해 부러움을 표했으며,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인후통과 목의 종기를 심하게 앓다가 지금은 회복된 자신의 안부를 전하였다. 심능규가 편지에서 말한 내용은 잘 알겠다고 하면서 힘이 미치는 곳에 대해서는 이런 언급이 없어도 주선할 것이라고 하였다. 정사(政事, 인사이동)를 하는 날이 임박한 상황이나 응당 틈을 내 보겠다고도 하였다. 편지 끝에서 지금 문밖으로 나서며 옆에 있는 다른 사람을 시켜 쓰게 하였다고 한 것으로 보아, 이 편지의 글씨는 이조형의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추신에서는 보내준 해산물에 대해 감사를 표하였다.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원문
阻久便信居常耿黯卽於料外拜牘謹審溽暑靜養體事錦安何等仰慰區區今年霖雨無前所有鏡浦淸景尤應可掬能幾番登臨嘯咏否記下間經咽喉與項瘇出沒鬼關今復作如常老翁亦一笑事也書中所敎細細謹悉而力所及處豈待此示而爲之耶到底誦公爲計然政日迫近第當圖隙矣方出門揮汗使傍人倩草不備謝式壬子榴月十九日記下祖馨拜海味最緊肴也領納多感多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