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1822년 이식 간찰(李湜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001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2년 이식 간찰 / 李湜 簡札
- ㆍ발급자
-
이식(李湜,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미상(개인)
원문내용: 海雲亭추정:
- ㆍ발급시기
-
1822년 1월 20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壬午年 1月 21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3.7 × 4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정리실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22년 상운도찰방(祥雲道察訪) 이식(李湜, 1781~?)이 아무개에게 보낸 간찰이다. 이식은 본관이 단양(丹陽)이고 영변(寧邊) 출신으로서 1814년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그는 1820년 4월 4일에 강원도 양양의 상운도 찰방에 제수되었다. 발급년도인 임오는 1822년인데, 편지 본문 중에 ‘천 리 밖 바닷가에서 두 번 연말을 보냈다’는 내용과 일치한다. 수신자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강릉 해운정(海雲亭)의 삼척심씨 중 한 사람인 것으로 보인다. 강릉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고문서 중에는 삼척심씨 가문, 특히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 관련 간찰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조옥현 가의 외가가 삼척심씨이므로 어느 시기에 다량의 삼척심씨 소장 문서가 조옥현 가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편지는 세의(歲儀)로 보내준 감[柿] 1접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보낸 답장으로서, 더불어 새해 인사와 함께 자신의 안부를 전하였다. 본문 내용에 따르면, 이식은 감영에 다녀오고 동추(同推, 살인 등 중대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인근 고을 지방관이 심문에 함께 참여함)에 참여하고 돌아오는 과정에 강릉을 경유하였으나 일정이 촉박하여 상대를 만나지 못하였다고 하면서, 이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였다. 더구나 상대가 먼저 편지를 보내주기까지 하였으니 더욱 부끄럽다고 하였다. 선시(先施)란 상대가 자신보다 먼저 편지를 보내주었다는 의미인데, 본문에서는 ‘先旋’으로 오기하였다. 추신에서는, 명천(命千)이란 사람의 행동에 대한 통분함을 말하고, 상대가 편지에서 당부한 내용에 대해 유념하겠다고도 하였다.
- ·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참고자료
원문
昨秋奉別每用耿耿兼爲改歲仰慮益切料外得拜惠書何等欣賀伏惟新元侍做履連得萬重而迓新增吉果爲幾何奉慮萬萬記下拙狀依昨餘無足奉煩而千里薄海再經卒歲辛酸無聊夫何形喩近因營行艱辛往還而兼作同推之行回程貴邑矣悤遽之致未得奉拜而歸心甚悵然而加之而爲此先旋尤不勝愧赧耳一貼柿情念何以至此謹受多感區區切不安昨昏入來憊薾難振故萬不旣一都留不備候謝壬午元月卄一日記下李湜拜命千所爲聞極痛惡所戒當留念耳
[祥雲道察訪印]
海雲亭執事回納
省式謹封
祥雲丞謝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