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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3_01_A00033_039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1년 홍준모 간찰 / 洪俊謨 簡札
- ㆍ발급자
-
홍준모(洪俊謨, ?~?)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1821년 4월 ?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辛巳四月半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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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점련문서
- ㆍ정의
- 이 간찰은 1821년 4월 보름에 홍준모(洪俊謨, 1761~?)가 지인에게 보낸 편지로, 오랜만에 형제 간에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된 기쁨과 그 이후의 생활상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821년 4월 보름에 홍준모(洪俊謨, 1761~?)가 지인에게 보낸 편지로, 오랜만에 형제 간에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된 기쁨과 그 이후의 생활상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조선 후기 형제 간의 왕래와 지역 간 행정 상황, 농사·민생·출행 사정을 함께 언급한 간찰이다. 발신자는 형과 이틀 밤 함께 이야기하며 쌓였던 정을 회고하고, 귀향길 이후의 사정과 현지 민심의 불안을 보고하였으며, 정재(定齋) 류치명(柳致明) 선생의 문집의 간행 준비 상황을 덧붙였다. 이 편지는 사대부 형제 간의 교유, 지역 사회의 불안, 문집 간행의 현황을 동시에 보여주는 생활사·문학사 자료로서 의미가 깊다.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이틀 밤을 함께 지내며 나눈 이야기가 비로소 마음을 충족시켜 주었다며 형과의 재회를 기쁨으로 회상한다. 짧은 만남이었으나 형의 따뜻한 교유를 잊지 못한다고 전하며, 그 뒤로 이어진 단비로 인해 말라가던 보리가 되살아났으니 백성들에게도 큰 다행이라 덧붙인다. 형과 자신이 모두 백성을 위하는 마음이 같음을 언급하며, 형의 정무가 평안하고 건강이 무탈하길 기원한다. 중반부에는 자신의 현실적 상황이 구체적으로 전개된다. 그는 자신은 귀향하여 부상(扶桑)에 도착하였으나, 산성(山城)의 사정이 매우 불안하다는 소식을 듣고 부득이하게 서쪽으로 되돌아가게 되었다고 밝힌다. 집안에는 병자가 가득하고 보는 이마다 근심과 슬픔뿐이라며, 마음이 무겁고 답답하다고 토로한다. 일상의 고통과 가족의 병환이 겹친 현실 속에서도 형에게 근황을 알리고자 억지로 붓을 들었다는 점이 절절히 드러난다.
편지의 후반부에서는 학문적 관심과 실무적 보고가 이어진다. 발신자는 정재(定齋) 문집 일곱 책을 정리했으며, 모두 14속(束) 10장(張)에 해당한다고 간행 준비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고한다. 이 문집의 서지적 처리와 제작 형식이 진행 중임을 알리며, 간행을 위한 추가 조언을 구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잠시 이 몇 자의 편지로 안부를 전하니, 모든 일 평안하시길 빈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쳤다.
제목 없음
兩宵穩話 此來始得/充然如也 不敢忘諸 甘/雨繼下 枯麥快蘇 爲民/■喜 彼此一般 伏惟此際/ 政候一樣萬護 慰溯/區區 弟 歸到扶桑 聞/山城大段不安 不得已直/還西 痛者滿室 所見/愁痛 良可悶然 定齋/集七冊 所入紙地 爲十四/束十張耳 玆/■■■便 暫此申候/ 姑不備 伏惟/兄下照
辛巳四月半 弟 俊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