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 ㆍ자료ID
- A003_01_A00033_031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0년 ?전 간찰 / ?㙉 簡札
- ㆍ발급자
-
?전(?㙉, ?~?)
원문내용 宗下 㙉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1820년 12월 1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庚辰臘月十二日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이 간찰은 1820년 12월 12일에 종하(宗下) 전(㙉)이 족인에게 올린 편지이다. 이 편지는 조선 후기 사대부 간의 친교와 문안, 양역(量役) 및 행정 업무의 중지와 재개, 그리고 과거 급제자 배출과 같은 가문의 경사를 공유하는 사회적 맥락을 잘 담고 있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820년 12월 12일에 종하(宗下) 전(㙉)이 족인에게 올린 편지이다. 이 편지는 조선 후기 사대부 간의 친교와 문안, 양역(量役) 및 행정 업무의 중지와 재개, 그리고 과거 급제자 배출과 같은 가문의 경사를 공유하는 사회적 맥락을 잘 담고 있다. 또한 말미에 제사에 쓰이는 피백자(皮栢子)를 구하기 어려우니 보내달라는 청이 덧붙어 있어, 생활사와 제의 문화를 동시에 보여주는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최근 행차 중 수신자를 찾아뵙지 못한 것을 못내 아쉬워하며, 직접 맞이하지 못한 데 대한 진한 유감을 표한다. 이어 올해 유난히 눈이 많고 추위가 심하다고 전하면서, 산간 지방의 형편은 어떠한지 염려한다. 당시 진행되던 토지 측량이 중지되었고, 곡식 수확이 풍년이 들어 백성들의 근심도 다소 줄어든 상황임을 언급하며, 이에 따른 위안을 전한다. 그러면서도 연말이 다가오니 외롭고 허전한 마음은 더욱 깊어져 스스로 달래기 어려운 심정을 털어놓는다. 이어 집안의 종제(從弟)가 마침내 과거에 급제하여 호방(虎榜)에 이름을 올린 사실을 알리며, 최근 관청에 들른 것이 가문과 자신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되었음을 전한다.
그러나 이러한 경사와 달리 자신의 몸은 점점 쇠약해지고 늙어감을 한탄하며, 지난번에도 이미 보고한 바 있는 이덕무(李德武) 관련 사무를 언급하며, 올해 역시 기아와 굶주림으로 고생하는 일이 많음을 지적한다. 그는 혹시라도 대비할 방도가 있는지 묻고,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결코 같은 상황을 반복할 수 없음을 강조하며, 새로운 토지 측량을 추진해달라 강하게 당부한다. 마지막으로 직접 만나 자세히 이야기 나눌 기회가 없어 안타깝다고 전하며, 제사의 필수품인 피백자가 이 지역에서는 너무 비싸고 구하기 어려우니, 몇 되라도 마련해 보내주기를 부탁한다.
제목 없음
向來/行幰近過 追後承聞 未及迎/拜路左 曷勝悵失 今年雪寒/無前 未知嶠外何如 卽今/政餘體履萬護 量役中止/ 歲又登稔 惱神之端 隨此/亦省矣 區區多少慰昻 宗下/省率無故 衙候粗安是幸 而/暮歲離索 益難自聊 奈何奈何/ 庶從弟 得參虎榜 纔已到門/ 於衙中 目下少得慰悅 而莫非衰/替之相 咄歎咄歎 李吏德武/事 前已罄告矣 差過今/年 餓死丁寧 或有/■■備念之道否耶 易地則必/不然 申望另量 千萬千萬 拜敍/無期 臨穎翹切 餘姑不備 伏惟/下在 謹候狀上/
庚辰臘月十二日 宗下 㙉 拜
皮栢子 此處極貴 每當祭/尤■艱辛 數斗覓惠爲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