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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3_01_A00033_027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0년 서겸순 간찰 / 徐謙淳 簡札
- ㆍ발급자
-
서겸순(徐謙淳, ?~?)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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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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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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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년 4월 29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庚辰四月卄九日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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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점련문서
- ㆍ정의
- 이 간찰은 1820년 4월 29일에 서겸순(徐謙淳)이 지인에게 보낸 편지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820년 4월 29일에 서겸순(徐謙淳)이 지인에게 보낸 편지다. 오랜 교유가 단절된 형제 또는 지기 간의 서신으로, 벼슬의 이동과 관직 부임 과정, 그리고 형제 간의 정서적 교류가 함께 나타나는 간찰이다. 발신자는 형과 수년간 대면하지 못한 아쉬움을 밝히고, 새로 임지에 부임하게 된 감격과 피로를 함께 전하며, 정치적 현실 속에서도 인간적인 정을 잃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인다. 이 간찰은 벼슬길의 번거로움 속에서도 형제 간 우정과 교유의 정서를 담은 문인 사회의 생활사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얼마나 오랜 세월 서로 만나지 못했는지, 이제는 거의 생소한 사람처럼 느껴진다며 오랜 이별의 세월을 회상하고, 형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여전하다고 전한다. 서로에 대한 그리움이 같을 것이라 짐작하며, 지금은 만사가 무르익어 정무가 한창일 테니 몸과 마음이 평안하길 빈다고 덧붙인다. 이어 자신이 뜻밖에도 외임(外任)에 제수되었다며, 임명 소식을 받았을 때의 놀라움과 황송함을 표현한다. 중반부에는 자신의 현실적 처지와 정서적 갈등이 구체적으로 전개된다. 그는 부임 명이 촉박하여 곧장 출발했으며, 이동 중 병세와 피로가 겹쳐 극도로 지쳤다고 밝힌다. 그러나 같은 도 안에 형이 근무하고 있어 얼굴을 볼 수 있으리란 생각에 마음이 위로된다고 한다. 옛날 관동(關東) 지역 근무 시절의 일들을 떠올리며 이제 생각하면 한바탕 꿈처럼 아득하다고 하고, 인생의 무상함을 덧붙인다.
편지의 후반부에서는 형제 간의 교류와 재회를 바라는 마음이 이어진다. 발신자는 도로가 멀고 길이 험하여 바로 찾아뵙지 못한다며 아쉬움을 표하고, 당장의 대면은 어렵지만 서신으로 대신 인사를 드린다고 한다. 이어 어떻게든 편안히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겸손히 문안을 드리고, 예를 다 갖추지 못한 점을 양해해 달라고 하며 글을 맺는다.
제목 없음
阻面今幾年 殆若不知之人 瞻/仰之懷 曷任區區 仰想/兄亦一般懷也 伏惟此時始熟/ 政候動止 一例萬衛 慰溸/交并 弟 料外得/除外任 感祝恩天 如何盡諭/ 促敎遽下 旋卽莅任 而日昨延/命之行 其間行役之萎薾 已無/可言 會于同省 種種有面穩之/便耶 是用欣慰 唯思關東/之遊 昔日之事 亦一夢場也/ 道路脩夐 未卽相奉 徒勞耿悵/ 爲探近候 以書替面 須卽隨便/ 賜答以破阻嗇/ 如何如何 餘姑不/備 伏惟/兄下照/
庚辰四月卄九日 弟 謙淳 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