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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3_01_A00032_003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남주헌 간찰 / 南周獻 簡札
- ㆍ발급자
-
남주헌(南周獻, 1769~1821, 개인)
원문내용 弟 周獻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1881년 2월 15일간지연도 辛巳왕력추정시기본문 辛巳二月之望 弟 周獻 拜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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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점련문서
- ㆍ정의
- 이 간찰은 1881년 2월 15일에 남주헌(南周獻, 1769~1821)이 지인에게 보낸 안부 편지다. 서지적으로는 장기간 병환에 시달리던 인물이 친족의 위문과 물품을 받고 감사를 표하는 전형적 서간으로, 조선 후기 친족 간 교유 양상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881년 2월 15일에 남주헌(南周獻, 1769~1821)이 지인에게 보낸 안부 편지다. 서지적으로는 장기간 병환에 시달리던 인물이 친족의 위문과 물품을 받고 감사를 표하는 전형적 서간으로, 조선 후기 친족 간 교유 양상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발신자가 자신의 3년간 이어진 병환을 호소하고, 불안정한 생활과 거처 이동의 곤란을 털어놓으면서도, 친족의 위문을 통해 정서적·물질적 위안을 얻는 모습이 드러난다.
남주헌은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문보(文甫), 호는 의재(宜齋)이다. 1814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사간원·사헌부·세자 시강원 등의 요직을 거쳤고, 그 뒤 형조 참의·승지를 거쳐 춘천부사(春川府使)로 나갔다.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지난겨울 잠시 문안을 드린 일을 회상한다. 그러나 그때조차 병이 깊어 제대로 예를 다하지 못했음을 고백하며, 늘 아쉬움과 미안함이 남아 있음을 전한다. 이어 오랫동안 이어진 깊은 병으로 여전히 몸을 추슬러 안정할 수 없었고, 그렇게 한 해가 또 흘러가니 상대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해마다 더 쌓였음을 토로한다. 이번에 상대가 보낸 서신을 받게 된 발신자는, 수신자의 정무와 기거가 무사하다는 소식을 확인하며 큰 위안을 얻는다.
발신자는 곧 자신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털어놓는다. 병세가 이미 3년에 걸쳐 지속되고 있으며, 여전히 치료와 생활에 쫓기며 허덕이고 있음을 고백한다. 또 해를 넘기며 거처를 옮겨야 했던 사정을 전한다. 이는 단순한 이사가 아니라, 병환과 생활고로 인해 불가피하게 거주지를 바꾸게 된 상황을 의미하는데, 불안정한 생활 기반과 사회적 취약성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발신자는 이러한 상황이 자신의 선택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사정 때문임을 강조하면서, 자신의 처지를 이해해 주기를 청한다. 편지의 후반부에서 발신자는 수신자가 보내준 세 가지 물품을 언급한다. 그는 그것들이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당장 절실히 필요한 것들이었음을 밝히고, 물품 자체보다 그 정성스러운 마음에 더 큰 감동을 받았다고 거듭 강조한다. 끝으로 발신자는 수신자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면서 서신을 마무리한다.
제목 없음
客冬暫拜 雖得襞積/之餘 緣於沉病 猶未穩討/ 經歲悵仰 卽便伏奉/■■惠問 以審春陰/ ■政動止候 神相萬重/ ■■慰如獲一拜 第/■■事 務多有用力 安得/不然 旋切奉念 弟 一病拖至/三年 尙在遑汲之中 避寓/迫歲■歸 此亦不得已之/擧也 悶憐奈何 俯惠三/種 無非緊切 拜嘉覺別 珍感/不已 餘病伏倩草 不備 伏惟/兄下照/
辛巳二月之望 弟 周獻 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