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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3_01_A00031_024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0년 김후 간찰 / 金𨩿 簡札
- ㆍ발급자
-
김후(金𨩿, 1765~1821, 개인)
원문내용 弟 𨩿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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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년 5월 15일간지연도 庚辰왕력추정시기본문 庚辰五月十五 弟𨩿拜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점련문서(여러 장의 간찰을 粘連하여 두루마리로 정리한 자료)
- ㆍ정의
- 이 간찰은 1820년 5월 15일에 김후(金𨩿, 1765~1821)가 지인에게 보낸 편지다. 형제 간의 오랜 교유와 생활상, 심리적 소회, 유유자적한 은거 생활을 동시에 담은 문안 서간으로, 단순한 안부 편지가 아니라 가문의 변동, 개인의 은퇴 후 생활, 그리고 학문적·정서적 교류가 모두 나타나 있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국학진흥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820년 5월 15일에 김후(金𨩿, 1765~1821)가 지인에게 보낸 편지다. 형제 간의 오랜 교유와 생활상, 심리적 소회, 유유자적한 은거 생활을 동시에 담은 문안 서간으로, 단순한 안부 편지가 아니라 가문의 변동, 개인의 은퇴 후 생활, 그리고 학문적·정서적 교류가 모두 나타나 있다.
김후는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수민(秀民)이다. 1800년 문과에 급제한 뒤 승문원 전적·지평·대사간 등을 역임하였다. 천품이 영특하고 기개가 있었으며 문장에 능하였다.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4년 동안 서로 떨어져 지낸 세월이 너무 길어, 이렇게 멀어진 것이 과연 서로 아끼는 사이가 맞는 지라며 아쉬움을 토로한다. 이어 자신은 한가하게 지내다 보니 게을러졌고, 형은 공무와 일상에 바빠 기운을 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는 심정을 밝혔다. 이어 떨어져 있어도 같은 달을 보며 정을 나누는 심경을 표현하고, 수신자의 근황이 평안하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위로받았음을 밝혔다. 중반부에서는 가까운 친족이 다른 고을로 이주해 버렸고, 이에 따라 서로 만나기 더욱 어려워진 상황을 안타까워하였다. 흥미로운 것은 발신자가 자신의 현재 생활을 구체적으로 묘사한 부분이다. 그는 정원에서 학을 부르고, 배를 타고 물고기를 구경하며, 때로는 베개에 기대어 손자를 가르치는 은거자의 생활을 묘사하였다. 이는 발신자가 비록 공적 활동에서는 물러났지만, 여전히 자연을 벗 삼아 한가로이 지내며, 후손 교육을 통해 가문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자연 속에서 사는 즐거움이 오히려 크다고 하며, 자신은 세속의 번거로움 대신 강산과 달빛, 손자와의 교류 속에서 참된 복을 누린다고 여겼다. 결미에서는 수신자가 보내준 세 가지 물품을 받았음을 밝히고, 그것이 단순한 물질이 아니라 정성의 표현이라며 깊이 감사하였다. 그러면서 바쁜 형의 성의를 존중하여 길게 쓰지 않고 감사를 전하며 편지를 맺었다.
제목 없음
四閱星霜 一切參商 是/豈吾儕間相愛之意耶 弟/ 旣養閒成懶/ 兄亦因忙未振 此固勢也/ 餘■■■■共明月 斯可■■/ ■…■嗣音紙■■■ 眼欲揩 矧審邇來/ 兄政候 一味珍勝 尤用/欣慰 季氏 旣移■/邑而 際玆踰嶺 可想燕/鴻之恨耳 何物朱墨 贏/得皓白語耳 我 故人/至興 好呵好呵 弟 涉/園調鶴 泛舟觀/魚 有/時乎 倚/枕課/孫 作此/閒漢/ 兄欲以/厚祿識/之耶/ 江山風月之福/ 果不薄/ 以此爲解/ 則誠得/之 未知盛意如何/ 覽必捧腹/也/ 俯惠三種/ 深認所念/之意 多/荷多荷 姑縮/ 不備謝上
庚辰五月十五 弟 𨩿 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