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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3_01_A00031_021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0년 이희준 간찰 / 李羲準 簡札
- ㆍ발급자
-
이희준(李羲準, 1775~1842, 개인)
원문내용 戚弟 李羲準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1820년 7월 7일간지연도 庚辰왕력추정시기본문 庚辰秋夕日 戚弟 李羲準 拜手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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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점련문서(여러 장의 간찰을 粘連하여 두루마리로 정리한 자료)
- ㆍ정의
- 이 간찰은 1820년 7월 7일에 이희준(李羲準, 1775~1842)이 인척에게 올린 편지다. 서지적으로는 사대부 사회에서 인척 사이의 정서적 교유와 정치적 소식, 그리고 당시 사회의 현실을 함께 반영한 전형적인 간찰이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국학진흥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820년 7월 7일에 이희준(李羲準, 1775~1842)이 인척에게 올린 편지다. 서지적으로는 사대부 사회에서 인척 사이의 정서적 교유와 정치적 소식, 그리고 당시 사회의 현실을 함께 반영한 전형적인 간찰이다.
발신자는 수신자의 관직 수행을 칭송하며, 민생과 정치 현안, 그리고 개인의 병환과 가족의 근심까지 함께 언급하였다. 또한 여름철의 혹서와 수해, 가을의 풍년, 양전(量田)으로 인한 백성의 고단함, 관직에 오른 친지의 청렴한 행정, 그리고 북방 사행(使行)을 앞둔 근심 등이 복합적으로 드러나 있어, 조선 후기의 사회상과 사대부의 정서를 함께 보여주는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
이희준은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평여(平汝)이다. 1805년 문과에 급제한 뒤 홍문관 교리·형조 판서·예조 판서 등을 역임하였다. 시문에 능하였으며, 시호는 문정(文靖)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오랫동안 편지를 주고받지 못해 그리움이 깊다고 밝히며, 수신자의 근래 행정이 평안하고 신체도 건강하다니 위로가 된다고 전한다. 이어 올해는 홍수와 무더위가 극심하여 온 나라 사람들이 병에 시달렸는데, 남쪽 지방은 유독 더워 건강을 지키기 어렵다며, 그럼에도 무탈하게 여름을 넘겼는지 거듭 염려한다. 다행히 가을이 되어 농사가 잘 되어 백성들의 걱정이 덜리길 바라지만, 동시에 양전(量田) 시행으로 민심이 불안해질까 두렵다고 걱정한다. 자신 또한 여름 내내 공무로 분주히 뛰어다니느라 병세가 도져 잔병이 남았고, 나날이 피로와 번민 속에 지내고 있다고 고백한다. 또 백선(伯善)의 집안은 자주 만나 안부를 확인하지만 여전히 가난과 근심 속에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한다. 이후 발신자는 수신자가 맡은 관직에서 덕정을 베풀고, ‘상명이사청백가풍(詳明吏事淸白家風)’이라는 여덟 글자로 사람들의 칭송을 받는다고 찬탄하며, 이는 팔도에서 가장 자랑할 만한 일이라 칭송한다. 이어 수신자가 보내준 세 가지 물품을 정중히 받았다며 감사를 표한다. 또 사백(舍伯)이 전대(專對)의 역무를 맡아 북방 요령(遼寧)과 계주(薊州) 지방으로 떠나야 하는데, 노쇠한 몸으로 매서운 눈보라를 견디기 어려울까 염려한다. 행차가 불과 몇 달 남지 않았으니 이별의 슬픔이 크다고 토로하며, 이러한 시대의 시름과 개인의 근심이 겹쳐 마음이 괴롭다고 덧붙인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불안과 걱정을 담담히 토로하고, 깊은 정회를 담아 편지를 맺는다.
제목 없음
阻候旣久 悵慕徒切 秋/風日淸 懷𨓏益勤 卽/伏承/下札 謹審邇來/ 政體動止萬重 昻慰/且荷 今年潦炎 挽近/所無 無人不病 南土蒸炎 尤/當倍他 暑症欠和 逢/秋宜蘇 近則快復否 伏/念伏念 秋事到處大登 民憂/從此可紓 而最是量田 恐不免將/惱撓之端 果如何如何/ 戚弟 夏以劇務奔走 仍/添病情/ 尙有餘/症 憊■/難堪 ■/以■■/ 惱悶度日/ 此生良/悶苦哉/ 奈何奈何/ 伯善/上下之家/ 逐日相逢 可慰 而/其落拓依舊/ 誠爲悶念 聞銓/家意向 不至冷/落 或有可望/耶 惟在於當/者審數 爲之憧憧/ 聞說 行何德政 治/聲及聞 舊日阿蒙/ 誠爲奇喜 其‘詳/明吏事淸白家/風’ 八字 卽八道之/最眞可壯哉/ 下惠三種 謹/領感荷 謝不容/喩 舍伯專對之/役 畢竟所不得/免而 當此衰境/ 遼薊風雪 恐有受損之節/ 不勝憂慮 行期只隔數月/ 殊方分張之懷 尤將無以容喩/ 將若何耶/
庚辰秋夕日 戚弟 李羲準 拜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