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 ㆍ자료ID
- A003_01_A00031_011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0년 이우재 간찰 / 李愚在 簡札
- ㆍ발급자
-
이우재(李愚在, 1765~, 개인)
원문내용 朞服弟 李愚在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1820년 4월 13일간지연도 庚辰왕력추정시기본문 庚辰四月十三日 朞服弟 李愚在 拜首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점련문서
- ㆍ정의
- 이 간찰은 1820년 4월 13일에 이우재(李愚在, 1765~?)가 지인에게 보낸 편지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국학진흥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820년 4월 13일에 이우재(李愚在, 1765~?)가 지인에게 보낸 편지다. 서지적으로는 조선 후기의 답장 간찰에 해당하며, 상례(喪禮)라는 비극적 상황 속에서 발신자가 겪은 극심한 심정과 장례 준비, 그리고 수신자가 베푼 위문과 부의에 대한 감사를 담고 있다. 단순히 예문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맞이한 가족의 상실감, 생활의 피폐함, 친족·교우 관계의 유대가 함께 녹아 있어 상장례 문화사·가족사·생활사 연구에 가치를 지닌다.
이우재는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중여(仲如)이다. 1804년 문과에 급제한 뒤, 홍문관 부수찬·성균과 대사성·경기도 관찰사 등을 역임하였다.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집안의 불행을 극적으로 토로한다. 하늘이 내린 재앙처럼 백숙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음을 밝힌다. 그는 백숙부를 평생 의지해온 존재를 잃고 더 이상 살아갈 의미조차 사라졌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이러한 절망 속에서도, 수신자가 보내준 위문은 발신자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고 한다. 상대가 보낸 글을 거듭 펼쳐 읽으며 위문과 격려의 정성을 깊이 새겼음을 밝힌다. 그는 이어서 부모가 억지로 눈물을 참으라고 타이르지만, 내심의 슬픔은 누를 수 없다고 고백한다. 매일같이 눈물이 그치지 않고, 잠과 음식마저 줄어들어 생활 전반이 무너지고 있음을 전한다. 또한 장례 일정과 준비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한다. 발신자는 장례를 4월 25일, 수원 지역에서 치르기로 정했음을 알린다. 그러나 그는 이미 중병을 겪고 있는 데다, 상례 준비에 들어가는 힘이 부족하여 모든 절차를 제대로 갖추기 어렵다고 고백한다. 편지의 말미에서는 수신자가 보내준 부의(賻儀)와 음식, 특히 물고기와 포육(魚脯)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렸다.
제목 없음
省式言 私門不幸 天毒降殃 舍/伯奄逝 除却許多情理 九耋/侍下也 此罕有之至慽 痛酷摧/割 直欲無生 顧以覆巢餘生/ 偏蒙友于之恩 飢飽寒暖 慢/不知何事 惟舍伯是依 至於/老白首 賴以爲命 今遽至斯 天/乎天乎 卽伏蒙/尊慈俯賜慰存 其所以情/素 而道故舊 委曲懇惻 三/復擎玩 哀感無已 就審初夏/ 政體萬衛 區區慰荷 朞服弟 老/親 雖以勉抑爲敎 而由中之/痛 長有涕泣處 寢啖/全減 焦悶何喩 襄禮/ 以今月念五日 定行於水/原地 而/政當肇/報事/ 力亦多/不逮 奈/何/ 下惠賻/儀與魚/脯 亦及/於弟/ 感感無/已 不備/ 伏惟/鑑照 謹拜狀/
庚辰四月十三日 朞服弟 李愚在 拜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