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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3_01_A00031_009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0년 정만석 간찰 / 鄭晩錫 簡札
- ㆍ발급자
-
정만석(鄭晩錫, 1758~1834, 개인)
원문내용 弟 晩錫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1820년 12월 27일간지연도 庚辰왕력추정시기본문 庚辰臘月卄七日 弟 晩錫 拜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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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점련문서
- ㆍ정의
- 이 간찰은 1820년 12월 27일에 정만석(鄭晩錫, 1758~1834)이 지인에게 보낸 편지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국학진흥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820년 12월 27일에 정만석(鄭晩錫, 1758~1834)이 지인에게 보낸 편지다. 서지적으로는 조선 후기 문사 사회의 안부 편지에 해당하며, 겨울철 계절적 인사, 수신자의 정무와 건강에 대한 기원, 발신자의 개인적 병환 토로, 민생의 어려움에 대한 염려, 그리고 선물에 대한 감사가 함께 나타난다. 또한 별도로 언급된 김효기(金孝基)와 관련된 사정은 발신자가 실무적 책임과 사회적 관계망 속에서 겪는 난처한 처지를 반영한다. 따라서 이 간찰은 정치·사회적 고민, 개인의 병환, 물질적 교류, 인간관계의 부담이 복합적으로 교차하는 기록으로, 생활사와 교유사 연구에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정만석은 본관은 온양(溫陽), 자는 성보(成甫), 호는 과재(過齋)이다. 1783년에 문과에 급제한 뒤, 성균관 전적·공충도 관찰사·우의정 등을 역임하였다.
편지의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발신자는 얼마 전 받은 가르침이 여전히 향기처럼 남아 있다고 술회하며, 수신자의 배려와 교유를 깊이 기억하고 있음을 밝힌다. 이어서 한겨울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수신자의 정무가 순조롭고, 몸 또한 평안하기를 기원한다. 그다음 대목에서는 당시의 사회적 현실을 언급한다. 풍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생의 어려움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백성들이 고통받는 상황을 표현하였다. 풍요로운 수확이 곧바로 민생의 안정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인식은, 발신자가 민정을 예민하게 주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발신자는 자신의 신체적 곤란을 구체적으로 토로한다. 큰 정무를 막 치르고 난 직후 큰 병에 걸려 자리에 누워 고통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런 고통 속에서도 수신자가 보내준 여러 물품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수신자가 정성을 잊지 않고 보낸 물품임을 강조하며, 그 마음을 더욱 소중히 여긴다고 적었다. 물질 자체보다 그 안에 담긴 정과 의리를 귀히 여기는 태도다. 편지의 말미에서는 연말 분위기를 언급한다. 한 해가 저물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새해에는 더 큰 복과 평안을 맞이하기를 기원한다. 추신에는 김효기(金孝基)의 사례를 언급하며, 상대가 전한 내용 중에 김효기와 관련된 일을 처리하려 하나 이름을 잊어 아직 응답하지 못한 데 대해 사과한다. 그는 늘 부끄럽고 송구스러운 처지인데 이번에도 다시 지시를 받았으니, 반드시 힘써 따르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제목 없음
向枉承誨 尙襲餘芬/ 卽蒙/頫存 謹審臘冱/ 兄政候動止增護 感慰/無容云喩 第弊局民憂/ 不以豐稔而有紓 多費/神 極可用獻慮 弟 纔過大/政 玆經重病 委席叫/苦 私悶曷狀/ 惠諸種百擾中 何以暇/及 認由情眷 珍謝僕僕/ 歲華垂暮 惟伏冀/迓新蔓祉 不備 伏/惟/下照 謹拜謝上/
庚辰臘月卄七日 弟 晩錫 拜
金孝基事 忘其名字 姑未/奉副 尋常愧歎 今又承/示 敢不從近力圖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