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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3_01_A00031_005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0년 이희갑 간찰 / 李羲甲 簡札
- ㆍ발급자
-
이희갑(李羲甲, 1764~, 개인)
원문내용 戚從 羲甲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1820년 10월 19일간지연도 庚辰왕력추정시기본문 庚辰十月十九日 戚從 羲甲 拜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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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이 간찰은 1820년 10월 19일에 척종 이희갑(李羲甲, 1764~?)이 인척 어른에게 올린 편지로, 조선 후기 친족 교유 속에서 작성된 답장의 성격을 아울러 지니고 있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국학진흥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820년 10월 19일에 척종 이희갑(李羲甲, 1764~?)이 인척 어른에게 올린 편지로, 조선 후기 친족 교유 속에서 작성된 답장의 성격을 아울러 지니고 있다. 발신자가 먼 지방으로 출행을 앞두고, 늦가을의 감회와 병환, 준비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수신자가 보내준 선물에 감사의 뜻을 표한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이 편지는 조선 후기 교유 간찰의 의례적 안부와 더불어, 병환·역사(役事)·여행 준비·선물 교환 등 생활적 층위를 복합적으로 담아낸 사료다.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연말이 다가오는 때에 자신은 멀리 국경 밖 출행을 앞두고 있음을 토로한다. 그 때문에 마음속의 그리움과 근심이 더욱 간절해졌다고 밝힌다. 이어 수신자의 편지를 받아, 정무가 무사하고 건강이 평안함을 확인하고 위로를 얻었다고 적는다. 지금은 가을 농무가 한창이니, 별다른 걱정거리가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최근에 온양(溫衙)의 소식도 연이어 들려와 안심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연말이 가까워짐에 따라 이별의 정은 더 깊어지고, 발신자의 마음은 더욱 서글프다고 고백한다. 그는 또 최근 심한 감기를 앓아 한 달 넘게 회복되지 못해, 출행을 앞두고도 몸을 가누기 힘든 상태임을 토로한다. 요동·계주 방면은 얼음과 눈으로 가득한 추위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니, 근심이 쌓이고 불안이 가시지 않는다고 한다. 이어 수신자가 보내준 전복 두 첩(貼)이 여정에 필요한 귀한 보양 음식이 되었음을 밝히며, 거듭 감사를 표한다. 또한 그는 수신자가 곧 상경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들었다며, 만약 그 시기가 자신의 출행 이전과 겹친다면 반드시 한 번 더 직접 뵐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한다. 그러나 떠나는 길이 가까워진 지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 더 길게 쓰지 못한다며 편지를 맺는다.
이희갑은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원여(元汝)이다. 1790년 문과에 급제한 뒤, 홍문관 교리·이조 참의·이조 판서 등을 역임하였다. 1816년 함경도 감사로 부임하여서 수재로 큰 피해를 본 함흥을 비롯한 6개 읍에 진휼정책(賑恤政策)을 잘 수행하였다. 1833년 70세가 되어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갔다. 시호는 정헌(正獻)이다.
제목 없음
行將出疆 歲又暮止 此時/懷𨓏益切耿然 卽拜/惠翰 謹審伊來/ 政候動止萬重 慰昻■■/得奉展 秋務方殷 別無可以/惱神者否 溫衙安信 連爲/得聞否 離索之懷 歲暮/想益切 戚從 近患感冒 浹月/進退 行期不遠 未知將何以作/行 遼薊氷雪 想來辛酸 無/非愁亂 奈何/ 惠送二貼鰒 緊於/行中 感荷感荷 聞爲從/近/上洛之期/ 如及於鄙/行之前 則可/得一奉/ 深企深企 餘/姑撓艱/此 不備/謝上/
庚辰十月十九日 戚從 羲甲 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