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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3_01_A00031_004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0년 이희갑 간찰 / 李羲甲 簡札
- ㆍ발급자
-
이희갑(李羲甲, 1764~, 개인)
원문내용 戚從 羲甲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1820년 7월 21일간지연도 庚辰왕력추정시기본문 庚辰七月卄一日 戚從 羲甲 拜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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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점련문서
- ㆍ정의
- 이 간찰은 1820년 7월 21일에 척종(戚從) 이희갑(李羲甲, 1764~?)이 인척 어른에게 보낸 편지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국학진흥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820년 7월 21일에 척종(戚從) 이희갑(李羲甲, 1764~?)이 인척 어른에게 보낸 편지다. 서지적으로는 조선 후기 친족 교유의 전형적 안부 편지에 속하나, 당시의 기후와 세사(歲事), 지방 행정과 인사 문제, 병환과 원정(遠行) 걱정, 친족적 부탁까지 함께 기록되어 있어 생활사·행정사·사회사적으로도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 특히 지방 하급 관리인 배의겸(裵義謙)·배치한(裵致漢) 부자를 지목해 수신자에게 돌봄을 부탁한 대목은, 당시 향촌 행정망과 친족 네트워크가 맞물려 움직였음을 잘 보여준다.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지난날 서로 소식을 전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표현하며, 한여름의 무더위가 심해 수신자의 건강을 크게 걱정한다고 시작한다. 이어 요즈음 몸은 편안한지, 정무는 무사한지 묻고, 올해 농사가 전반적으로 풍년인지, 그리고 수신자의 치하(治下)에서도 잘 거두어지고 있는지를 상세히 묻는다. 이어 가을 이후에 닥칠 큰일에 대해 어떤 대비책이 있는지도 관심을 표한다. 반면 자신은 병세가 여전히 나아지지 않은 채 예전과 같이 쇠약하다고 털어놓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곧 국경 밖 요동·요서 일대로 출행해야 하는 처지라, 앞날의 풍설(風雪)을 미리 염려하며 두려워하는 심정을 드러낸다. 이어 본론에서는 수신자에게 부탁을 전한다. 수신자의 지역에서 활동하는 하급 관리 배의겸과 그의 아들 배치한을 직접 지목하며, 이들이 발신자의 집안과 가까운 친신(親信)에 해당하는 만큼, 향후 여러 일에서 잘 보살펴 달라고 부탁한다. 이는 단순한 인물 추천이 아니라, 지방관의 영향력을 빌려 향촌 관계망 속에서 자신과 연관된 인물들을 보호하려는 청탁이었다. 이어 발신자는 사소(士昭)라는 인물이 아직 일찍 파견되지 못한 점, 또 계방(桂坊)의 임기가 멀지 않았음을 언급하며, 행정적 일정과 부담에 대해 걱정 섞인 심정을 토로한다. 끝으로, 더운 여름 땀 흘리며 간략히 문안을 올리는 것이니 부족함을 헤아려 달라 청하며 서신을 마무리한다.
이희갑은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원여(元汝)이다. 1790년 문과에 급제한 뒤, 홍문관 교리·이조 참의·이조 판서 등을 역임하였다. 1816년 함경도 감사로 부임하여서 수재로 큰 피해를 본 함흥을 비롯한 6개 읍에 진휼정책(賑恤政策)을 잘 수행하였다. 1833년 70세가 되어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갔다. 시호는 정헌(正獻)이다.
제목 없음
比阻悵昻 老炎冞熾/ 政候動止 近來萬衛否 昻/溸無已 年事到處大登耶/ 治下則如何 而秋後大事 有/何好道理耶 戚從 病劣如昔/ 而行將出疆 遼薊 風雪 預/覺關心 奈何 貴邑首校/裵義謙下吏裵致漢父子/ 卽從家親信下人也 幸/隨事斗護之如何 向/未奉懇 玆以追告耳/ 士昭/一麾/尙遲/ 而桂/坊瓜/限不/遠 可悶可悶/ 餘揮汗/畧候 姑/不備 伏惟/照亮 謹/拜候上/
庚辰七月卄一日 戚從 羲甲 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