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 ㆍ자료ID
- A003_01_A00029_022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0년 원광술 간찰 / 元光述 簡札
- ㆍ발급자
-
원광술(元光述)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강릉 선교장
- ㆍ발급시기
-
1820년 8월 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庚辰八月初二日 侍生孤哀子 元光述 稽顙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점련문서(여러 장의 간찰을 粘連하여 두루마리로 정리한 자료)
- ㆍ정의
- 이 간찰은 1820년 8월 2일에 원광술(元光述)이 모인에게 보낸 편지다. 서지적으로는 친족·연고자에게 올린 상장(喪狀) 성격의 서신으로, 발신자의 처지를 ‘고애자(孤哀子)’라 자칭한 점에서 어버이를 모두 잃고 상중에서 편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된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820년 8월 2일에 원광술(元光述)이 모인에게 보낸 편지다. 서지적으로는 친족·연고자에게 올린 상장(喪狀) 성격의 서신으로, 발신자의 처지를 ‘고애자(孤哀子)’라 자칭한 점에서 어버이를 모두 잃고 상중에서 편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된다. 이 간찰은 조선 후기 사족 사회에서 농사 상황, 자녀 교육, 가족 내 상례(喪禮) 처리 문제가 한데 얽힌 생활사·의례사의 중요한 증거라 할 수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는 가을이 이미 깊었음을 언급하며 상대의 정무와 건강이 평안하기를 빌고, 올해는 곡식이 잘 익어 백성들의 근심이 다소 풀릴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축하를 전한다. 이어 월암(月巖)의 집안 제사와 여러 행사도 무사히 지나간 것을 다행스럽게 여기며, 자녀인 치강(穉彊)이 올여름 지은 글이 백 수에 달해 크게 발전한 것을 기쁘게 알린다. 이는 자식의 학업 성취를 공유하며 친족의 기쁨을 함께 나누려는 의도였다. 그러나 곧 이어 자신이 처한 비통한 상황을 고백한다. 스스로를 ‘고애자’라 칭하며 호흡조차 힘든 병든 몸으로 겨우 살아가고 있다고 토로한다. 특히 지난달 외조부의 상을 당해 깊은 비탄에 잠겨 있으며, 장례를 치러야 하는데도 경비와 대책이 없어 무력한 현실에 놓여 있음을 호소한다. 상실과 곤궁 속에서 애통함과 절망을 감추지 못한 채, 장례를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 처지를 고백하며, 끝내 황망하고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는 말로 글을 맺고 있다.
제목 없음
稽顙 秋已晩矣 伏未審此際/政餘體候萬衛否 伏溯區區不任 今年/則穡事到處占登云 從此 民憂可以/少紓 是庸伏賀也 月巖諸節 連爲安/穩 穉彊今夏所做 合爲百首 而頗有長進/ 奇幸萬萬 非久必將趍侍 團會分張/之餘 伏想嘉悅欣滿 當無比也 侍生孤哀子/ 頑喘苟存 忍尙此月 哀隕罔極 而月前/遭季外祖喪事 悲痛之中 葬禮 勢當/自已經紀 而今此還歸 茫無計策 哀悶/何喩 餘萬 荒迷不次/
庚辰八月初二日 侍生孤哀子 元光述 稽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