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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3_01_A00029_005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0년 이희화 간찰 / 李羲華 簡札
- ㆍ발급자
-
이희화(李羲華, 개인)
원문내용 李羲華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선교장
- ㆍ발급시기
-
1820년 8월 10일간지연도 庚辰왕력추정시기본문 庚辰八月初十日 戚弟 李羲華 拜手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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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점련문서
- ㆍ정의
- 이 간찰은 1820년 8월 10일에 척제(戚弟) 이희화(李羲華)가 형에게 보낸 편지로, 상사 간의 왕래가 뜸했던 상황에서 문안을 겸해 자신의 병환과 집안 사정, 혼사 논의, 생활 물품에 대한 감사를 담고 있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820년 8월 10일에 척제(戚弟) 이희화(李羲華)가 형에게 보낸 편지로, 상사 간의 왕래가 뜸했던 상황에서 문안을 겸해 자신의 병환과 집안 사정, 혼사 논의, 생활 물품에 대한 감사를 담고 있다. 조선 후기 사족 사회의 가족 간 문안 교류, 병환과 노쇠의 토로, 혼사 협의, 물품 수수가 복합적으로 드러난 자료로서, 친족 관계망을 통한 정서적·경제적 연대를 보여주는 생활사 사료라 할 수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오랫동안 문안을 드리지 못한 것을 송구히 여기며, 그리움이 날마다 깊어만 간다고 고백한다. 이번에 상대의 편지를 받아 마치 직접 가르침을 받은 듯 기뻤으며, 더없이 위안이 되었다고 밝힌다. 이어 지난 여름에 자신이 풍토병에 시달려 건강이 크게 손상되었음을 전한다. 남쪽 지방은 습기가 많아 병세가 악화되었고, 게다가 자신도 늙어가는 처지라 근심이 남다르다고 하였다. 가을로 접어드는 시점에 상대가 병후의 몸을 잘 돌보고 있는지를 묻고, 다시금 회복을 기원하였다. 또한 자신 역시 세월의 흐름에 따라 늙어가며, 여름철에 묵은 병이 재발하여 석 달 동안 큰 고통을 겪었다고 토로한다. 죽음을 넘나드는 듯 위중했으나, 인삼과 부자 등 약재 덕분에 간신히 차도를 보았고 아직도 회복은 더디다고 호소하였다. 다만 집안의 어린 자손들이 무사히 학업에 전념하고 있어 그것만은 다행이라 하였다.
사백(舍伯)이 국외로 나가는 일이 불과 두 달 앞에 닥쳐 있음을 언급하며, 앞으로의 먼 여정을 미리 염려하였다. 혼사와 관련해서는, 지난번 혼례 문제에 대해 온양의 형이 전해준 지시를 그대로 따르겠다고 하며, 이미 일차 논의가 있었으나 다시 지시를 받아 크게 기쁘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상대가 보내준 물품 세 가지는 긴요한 것들이었으며 깊이 감사드린다고 거듭 전한다. 끝으로 간단히 글을 마치면서 반드시 잘 살펴달라고 부탁하였다.
제목 없음
阻拜久矣 戀慕之懷 靡日不惄如 際伏奉/下翰 怳若躬承盛誨 伏慰之極 不啻/百朋 第夏間/痁患 氣度安得無損耶 南土蒸濕 又是/衰暮之年 區區伏慮 不比常品 信后多/日 秋涼乍動 伏未審/靜攝餘體上 更若何 戚弟 年與時馳 時/千病添 季夏之間 重經宿症 三朔沈苦/ 出沒鬼域 連試蔘附 僅得少差 而蘇完尙/遲 極悶極悶 而惟幸迷豚輩 無𧏮善課耳/ 舍伯出疆之行 只隔二朔 雨雪楊柳 雖在數箇/月 而萬里氷程 預相關念耳 婚議 向日/溫陽兄轉示/下敎 故弟亦無異議 曾有往復 而今/又承下示 極爲慰幸/ 下惠三種 伏受伏感耳 餘不備 伏惟/下照 謹拜上謝書
庚辰八月初十日 戚弟 李羲華 拜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