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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3_01_A00027_022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미상인 간찰 / 簡札
- ㆍ발급자
-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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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지역수취지역 선교장
- ㆍ발급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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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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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점련문서
- ㆍ정의
- 이 간찰은 모년 모월 모일에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다. 자료의 뒷부분이 결락되어 발신자 및 수신자의 정보는 전혀 알 수 없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모년 모월 모일에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다. 자료의 뒷부분이 결락되어 발신자 및 수신자의 정보는 전혀 알 수 없다. 가족 간의 사적 교류, 농정(農政) 상황에 대한 기록, 수령 생활의 고달픔과 사직 권고가 드러나 있는 자료다. 따라서 조선 후기 지방 행정과 가문 내부의 정서를 함께 보여주는 사료적 가치가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날이 길기가 년[年]과 같아 자식을 걱정하는 애정은 송아지를 핥는 어미 소처럼 도저히 멈출 수 없다고 하여 아들에 대한 간절한 부정(父情)을 드러낸다. 손자가 와서 전해준 아들의 편지를 받자 마치 어미를 직접 뵙는 듯하여 기쁨이 극에 달했다고 한다. 아들의 정무와 생활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듣고 위로가 되며, 자신은 큰 병은 없으나 눈이 점점 어두워져 답답하다고 밝힌다. 이어 아들이 다스리는 고을의 농사 상황을 묻는다. 백성들의 농사 형편을 걱정하며, 경기 내지에서는 극심한 가뭄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한다. 이날 내린 비가 장대비였으나 시기가 늦어 흉년을 피하기 어렵다고 한탄한다. 또 세상 사람들은 작년 6월 이후로 하늘은 사사로이 덮는 것이 없고 땅은 사사로이 덮는 것이 없으며 해와 달은 사사로이 비추는 것이 없는 ‘삼무(三無)’의 상황을 지적하며 어려움을 말하는데, 아들의 편지를 읽고 보니 더욱 기운이 빠지고 가슴이 아프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아들의 수령 생활에 대한 깊은 걱정을 드러낸다. 아들이 수령이 된 뒤로 한숨이 많아지고, 찾아오는 사람마다 술을 청하며 강릉 책방의 돼지 대감이라 비아냥거린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는 관리 생활의 피곤함과 민심의 부담을 상징한다. 아버지는 이를 참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라 여기며, 차라리 속히 벼슬을 버리고 집으로 돌아오라고 권고하며 편지를 마무리한다.
제목 없음
日長如年 舐犢之懷 實不能/已也 孫兒之來 卽接手書 如對汝/母 喜欲成狂 從知政履安吉 慰/喜不可量 父幸無大恙 昏花日/甚 悶悶 治下農形何如耶 畿內/亢旱太甚 幾乎無靑矣 今日之/雨 可謂霶霈 晩時若此 似難/免歉荒 奈何 世人皆曰 昨年六月/以後云 三無 今見汝之書 則倫氣倒/傷 可知也 汝之作宰以後 諸益頻/難 來訪討酒 呼曰江陵冊房 猪/大監 果然難堪 從速解紱也 一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