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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3_01_A00023_002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조인영 간찰 / 趙寅永 簡札
- ㆍ발급자
-
조인영(趙寅永, 1782~1850,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이후(李垕, 1773-1832)로 추정됨.
- ㆍ지역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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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1819년 9월 21일간지연도 기묘왕력추정시기본문 己卯九月卄一 寅永 頓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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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점련문서
- ㆍ정의
- 이 간찰은 1819년 9월 21일에 조인영(趙寅永, 1782~1850)이 모인에게 보낸 편지이다. 서지적으로는 조선 후기 문사 간의 학문적·문예적 교유 과정에서 작성된 전형적인 서간에 속한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819년 9월 21일에 조인영(趙寅永, 1782~1850)이 모인에게 보낸 편지이다. 서지적으로는 조선 후기 문사 간의 학문적·문예적 교유 과정에서 작성된 전형적인 서간에 속한다.
단순히 의례적 안부만 담은 것이 아니라, 발신자의 심리적 상태와 생활상, 그리고 물품의 증여까지 기록되어 있어 당대 교유 문화와 생활사를 동시에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특히 발신자가 당시의 개인적 심경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학문적 교유를 잠시 피하고자 하는 태도를 보였다는 점은 간찰 연구에서 드물게 확인되는 정서적 토로다. 또한 대례(大禮)와 같은 국가 의례가 개인의 일상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물고기 두 마리를 주고받은 기록은 문사 간의 선물 교류가 활발하였음을 방증한다. 이러한 점에서 이 간찰은 조선 후기 지식인의 교유 방식과 생활 세계를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자료다.
편지의 구체적 내용은 먼저 상대가 보낸 서간을 아직 받아보지 못했음을 밝히며 시작한다. 발신자는 전달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것으로 추측하면서, 이를 애석하게 여기는 마음을 드러낸다. 이어서 상대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금 자신은 대례가 끝나면 귀가할 예정임을 알린다. 그 다음으로는 상대가 보낸 소지(小紙)에 적힌 글을 언급하며, 현재 자신의 처지가 예전과 달라 남을 위해서 말을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고 솔직히 털어놓는다. 이 때문에 바로 응답할 수 없었던 사정을 고백하며, 극도로 안타까운 심정을 전한다. 그러나 그러한 한계 속에서도 발신자는 당장의 일에 얽매이지 말고 기다려 달라는 부탁을 덧붙인다. 끝부분에서는 상대가 보내준 물고기 두 마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황한 글은 줄이고 짧게 마무리하는 전형적인 결구로 끝맺는다.
제목 없음
秋間承有書緘 而未之承/見 或致洪喬而然耶 第切/悵訝 卽書仍審/ 靜履啓處晏重 區區慰/溯 寅 間住/宮房下處 待過開月/大禮而歸家矣 小紙所示/ 旣異製述之奔競 似非甚/難 而但鄙之所處 異於他/時 此時實不欲向人開喙/ 故無以奉副 ■■ 極歎極歎/ 而念今年 非會前必爭之/時也 明年亦足用力 似此/事狀 非書可旣 幸/稍俟之 如何/如何 實非鄙■/辭也 須諒■/■ 惠二魚 依/領多謝/ 餘不宣/謝式/
己卯九月卄一 寅永 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