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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D004_01_A00722_001
- ㆍ입수처
- 오죽헌 시립박물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김시용 간찰 / 金始容 簡札
- ㆍ발급자
-
김시용(金始容, ?~?)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년 4월 1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癸巳四月十二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5.3 × 40.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이 간찰은 김시용(金始容)이 수신자에게 올린 문안으로, 봄철 매자(梅子)는 푸르고 당화(棠花)는 붉게 핀 때라는 계절적 배경 속에서, 그리움이 날로 더해지는 심정을 토로하였다.
- ㆍ기타사항
- 2:세로:25.5, 2:가로:5.6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김시용(金始容)이 수신자에게 올린 문안으로, 봄철 매자(梅子)는 푸르고 당화(棠花)는 붉게 핀 때라는 계절적 배경 속에서, 그리움이 날로 더해지는 심정을 토로하였다. 발신자는 수신자로부터 받은 회서(回書)에 깊이 위로를 얻었다고 밝히고, 비 온 뒤의 건강과 가내 평안을 묻는 예문적 수사의 전형을 보여준다. 이어 수신자 집안의 백씨[伯阮丈]가 벼슬길에 오른 소식을 기쁘게 축하하면서도, 그 가문에 근심스러운 일이 생겼다는 전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자손에 얽힌 근심[膝下之慽]”이라 한 대목은, 혼인 또는 가족사에 얽힌 문제로 이해되는 바, 이는 발신자가 단순한 소식 교환을 넘어 가문 간 혼맥(婚脈)과 집안 사정을 깊이 의식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발신자 자신 역시 몸과 살림이 지쳐 있는 형편을 고백하며, 집안일과 농사 문제, 처가 또는 인척과의 관계 등 일상적 근심이 산적한 현실을 언급하고 있다. 그럼에도 예에 따라 대면 인사를 하고자 하나, 여러 사정으로 직접 찾아뵙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반복적으로 강조하였다. 특히 말미의 언급은, 인척 관계 속에서 향후 대면·의논이 반드시 필요함을 암시하며, 의례적·실질적 관계 조율이 발신자의 중요한 관심사임이 나타내고 있다.
총괄하면 이 서찰은 회답에 대한 감사와 수신자 가문의 근황 축원, 백부 집안의 경사와 동시에 불거진 가족사적 근심에 대한 놀람과 염려, 발신자 자신의 궁핍한 현실 토로, 향후 직접 찾아뵙고 의논하고자 하는 뜻의 표명이라는 네 요소가 유기적으로 얽혀 있다. 이를 통해 본 편지는 단순한 안부 서찰이 아니라, 조선 후기 사족 가문 간의 혼인 관계·가세·인연이 어떻게 주고받는 서신 속에서 관리되었는가를 생생히 보여주는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제목 없음
謹謝上
梅子靑棠花紅際 此懷誦
與日俱長 匪意 伏拜惠書
慰感何極 恪審雨餘
侍愉棣體錦安 美工
踏實 仰荷且荷
伯阮丈筮啣 不勝柏悅 而其
膝下之慽 驚愕曷已 弟 省
多柴損 亦專籬移 府仰悶
歎 且舍伯旅節 積阻刻
紛 必時鬱陶 不可堪 不云說
氷家大小許 皮不存 其他則
未詳其有無 從當探知 仰
告也 恐有好道 兄從妹壻
豈不在那耶 想圖如何
那當拜晤耶 餘不備 謹謝上
癸巳四月十二日 弟 金始容 拜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