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유형 분류
- ㆍ자료ID
- A003_01_A00033_021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0년 ?중리 간찰 / ?中履 簡札
- ㆍ발급자
-
?중리(?中履, ?~?)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1820년 7월 29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庚辰七月卄九日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점련문서
- ㆍ정의
- 이 편지는 1820년 7월 29일에 발신자 중리(中履)가 지인에게 올린 간찰로, 병환과 상사(喪事), 가족 간의 이별, 그리고 관청 업무와 사적인 교유가 교차된 조선 후기 가족 서간의 전형적 예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편지는 1820년 7월 29일에 발신자 중리(中履)가 지인에게 올린 간찰로, 병환과 상사(喪事), 가족 간의 이별, 그리고 관청 업무와 사적인 교유가 교차된 조선 후기 가족 서간의 전형적 예다.
발신자는 형과 며칠간 함께 지낸 뒤 다시 이별하게 되자 그 정을 그리워하며, 병세와 생활의 어려움을 솔직히 토로하였다. 특히 병환 속에서도 형의 건강을 염려하고, 자신의 고통을 겸손히 밝히는 한편, 관직 수행과 집안 의례의 경중을 함께 언급하여 사대부 가문의 일상과 정서를 동시에 보여준다. 따라서 이 편지는 조선 후기 형제 간 정서 교류, 상사 처리, 관직 생활의 현실을 살필 수 있는 생활사 자료다.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이틀 밤을 함께 지내며 베개를 나란히 하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형과의 짧은 재회를 회상하고, 그 시간 동안 받은 위로와 정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한다. 그러나 곧바로 자신의 건강이 여전히 회복되지 못했음을 밝힌다. 중반부에는 자신의 비극적 상황이 구체적으로 전개된다. 그는 감기와 체기가 겹쳐 증상이 악화되었으며, 이전의 병이 완전히 낫지 않아 다시 고통이 심해졌다고 토로한다. 이어 내일 행차하라는 명을 받았으나, 병든 몸으로 감히 나설 수 있을지 두렵다며 근심을 드러낸다. 자신을 노인이라 부르기엔 이르지만, 병든 몸으로 관청 일을 수행하는 것이 마치 늙은이의 습속처럼 느껴진다고 자조한다. 형과 헤어진 뒤 급격히 병세가 악화되어 새벽에 상가(喪家)를 돌보던 중 실신할 정도였음을 언급하며, 지금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한 채 누워있다고 한다. 슬픔과 고통이 겹쳐 정신적으로도 큰 낙담에 빠져 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편지의 후반부에서는 현실적 상황과 행정 업무의 어려움이 이어진다. 그는 병세로 인해 업무를 언제 시작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하며, 영저(營邸)에 들러 문안을 드리지 못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여긴다. 이무(移貿) 업무는 대면 보고가 이루어진 뒤에야 알릴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마지막으로 남은 병세가 여전히 심하여 서신을 길게 쓸 수 없음을 밝히고 글을 맺는다.
제목 없음
兩宵聯枕 尙切慰荷/深有所得 卽伏承/惠翰 披慰極矣 第有/感氣尙爾 痁症餘氣/又發 仰■■除矣 明日/欲作營行之敎 則無乃/稱老人之餘套耶 好呵好呵 弟與兄別後 毒感忽/發 失攝於曉起 護喪尙在 /委席苦痛 悲悶何喩/ 病勢如右 營行 未知何/日爲之 營邸失奉 極其/悵然 移貿事 面奉後/ 可知爲不爲間營行後 當仰/報也 餘病伏呼倩 姑/不備謝例
庚辰七月卄九日 弟 中履 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