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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3_01_A00033_015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1년 ?흥보 간찰 / ?興輔 簡札
- ㆍ발급자
-
?흥보(?興輔)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1821년 2월 3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辛巳 二月 三日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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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점련문서
- ㆍ정의
- 이 간찰은 1821년 2월 3일에 흥보(興輔)가 지인에게 보낸 편지다. 조선 후기 사대부 간의 교유 관계를 보여주는 전형적 예에 속한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821년 2월 3일에 흥보(興輔)가 지인에게 보낸 편지다. 조선 후기 사대부 간의 교유 관계를 보여주는 전형적 예에 속한다. 이 편지는 개인적 건강 상태, 환곡 문제, 그리고 문집의 간행과 전송까지 포괄하고 있어 학문적 교류와 생활사의 측면을 함께 드러낸다. 특히 『선청집(仙淸集)』의 인출과 전송이 언급되어 있어 당대 문집 간행과 유통 실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는 새해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서로 얼굴을 마주하지 못하고 편지로만 소식을 주고받는 현실을 안타깝게 토로한다. 세월이 흘러도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고, 서로의 소식만 편지로 전하는 상황을 두고 서운한 마음을 표현하였다. 이어 수신자의 근황을 묻고, 새해를 맞아 더욱 풍성한 길상과 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축하의 뜻을 전한다. 동시에 환곡 관련 업무가 이미 잘 정리되어 한숨 돌릴 수 있는지 묻는다. 이는 당시 사대부가 공사적으로 안고 있던 현실적 부담을 반영하는 대목이다. 발신자는 자신 역시 오랜 병약으로 인해 기력이 쇠잔하여 일상적인 일조차 감당하기 어렵다고 솔직히 밝힌다. 병세가 나날이 심해져 상대와 직접 만날 기회조차 멀어져 있음을 한탄하며, 현실적 제약이 개인 교유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드러낸다.
편지에서 중요한 부분은 『선청집』의 간행이다. 발신자는 이미 전년도에 간행이 마무리되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전하지 못하고 있었음을 설명한다. 그러다가 이번에 마침 상대 고을의 책 인쇄 장인이 이곳에 와서 다시 운송할 기회가 생겨, 드디어 책을 부쳐 보낸다고 한다. 상대가 이를 확인하고 수령 여부를 알려달라 요청의 말도 남겼다.
제목 없음
遽然辛巳二月也 書與面一仍/阻隔 瞻悵彼此一般 卽惟/兄政候 履新蔓祉 仰慰且賀/ 糴逋果已了殺就閒否 弟衰憊/比囊益甚 憐悶奈何 如是之故/ 附阜營行 尙未振起 邂逅亦難/爲期耳 仙淸集印出 經歲無便/ 纔付矣 適因貴州冊匠之來此/ 玆付送 照領如何 餘留 姑不備/禮/
辛巳 二月 三日 弟 興輔 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