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유형 분류
- ㆍ자료ID
- A003_01_A00033_014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1년 ?흥보 간찰 / ?興輔 簡札
- ㆍ발급자
-
?흥보(?興輔, ?~?)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1821년 12월 2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庚辰臘月卄二日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점련문서
- ㆍ정의
- 이 간찰은 1821년 2월 3일에 흥보(興輔)가 지인에게 보낸 편지다. 조선 후기 사대부 간의 교유 관계를 보여주는 전형적 예에 속한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820년 12월 22일에 발신자 흥보(興輔) 가 지인에게 보낸 편지다. 조선 후기 사대부 간의 왕래 편지 형식을 따르고 있으며, 겨울의 혹독한 날씨 속에서 상대방과의 회합이 무산된 아쉬움, 자신의 병약한 근황, 그리고 사회적·가문적 용무를 함께 담고 있다. 특히 이 편지에는 『선청집(仙淸集)』을 상대방이 돌아간 뒤에 보내겠다는 약속이 덧붙어 있어, 책자 교환과 문집 전송이 교유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최근 서로 만날 길이 없었던 데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한다. 이어 상대의 편지를 받아보니 마치 직접 대면한 듯 위안이 되었다면서, 심한 한겨울 추위에도 무사히 서울 길을 다녀온 것이 다행이라 전한다. 그는 앞서 주고받은 글과 함께 이번 편지를 읽으며 마음이 환히 열리고 기쁨이 더해졌다고 했다. 다만 업무가 쌓여 있어 쉽게 정리하지 못하는 현실을 언급하며, 만나지 못한 아쉬움은 더욱 커진다고 밝혔다. 이어 발신자는 자신의 건강과 심경을 구체적으로 전한다. 흰머리가 부쩍 늘 정도로 노쇠하고 기력이 떨어져 겨울 추위를 더욱 견디기 어렵다 하였으며, 날마다 작은 용무가 생겨 번거로움이 그치지 않는 현실을 하소연하였다. 전날 저녁에 당도하여 당헌(棠軒)에서 뵙고 나니 이미 피로가 심해 기진맥진한 상태였고, 하루 머무른 뒤 다시 길을 나서야 했기에 정작 만나기를 바랐던 기회조차 놓쳤음을 한탄하였다.
편지 말미에서는 부득이하게 서둘러 글을 맺으면서도, 새해를 앞두고 형에게 만복이 깃들기를 간절히 기원하였다. 추신에서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선청집』을 형이 관직에서 돌아온 뒤 곧바로 보내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책값은 원래의 값에 따라 지불할 것이라 밝히면서, 책을 실어서 보낼 계획임을 전했다.
제목 없음
昨無邂逅之路 兄必迃路巧違 怊悵/交中 卽拜崇翰 又此如右 殆若■爲/ 尤切可愴 第審酷寒 洛行穩返/ 視篆啓居增重 前言屬之裁本 慰豁如/奉叙襞 向八若兄■精會耶 就問千 曠/務 何難了殺耶 弟 衰色比甚 當此嚴寒/ 看雲之思 徒使白髮似箇長矣 少無興/況 而三政雖曰了畢 至於日出事生 奈何/ 爲拜棠軒 昨暮來到 已憊甚還苶 留/一日復路 此際 亦無可逢之期 臨紙悵恨/ 惟冀/餞迓蔓祉 謹不備謝儀/
仙淸集 勢將還官後 當卽送 其價本/ ■……■ 紙駄送也
庚辰臘月卄二日 弟 興輔 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