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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3_01_A00033_010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0년 권교인 간찰 / 權敎仁 簡札
- ㆍ발급자
-
권교인(權敎仁, 1773~?)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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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년 6월 9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庚辰 流月九日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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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점련문서
- ㆍ정의
- 이 간찰은 1820년 6월 9일에 권교인(權敎仁, 1773~?)이 지인에게 보낸 편지로,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그리움과 현실적 곤란을 함께 토로하였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820년 6월 9일에 권교인(權敎仁, 1773~?)이 지인에게 보낸 편지로,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그리움과 현실적 곤란을 함께 토로하였다.
본문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형의 안부와 교유의 정, 둘째는 세곡 운송과 관아 행정의 어려움, 셋째는 친족과 지인 관계의 동향이다. 이를 통해 지방관의 구체적 업무와 생활상의 고충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며, 또한 가족과 친족, 친구 관계 속에서 맺어진 정서적 유대가 잘 드러난다.
발신자는 먼저 지난 겨울 한 차례 편지를 보냈으나 이번 서찰보다 먼저 도착했는지는 알 수 없다며, 장기간 소식을 주고받지 못한 서운함을 토로하였다. 그러던 중 영천(榮川)으로 가던 심부름꾼이 전해준 편지를 받고, 형의 안부가 평안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크게 위안되었다고 한다. 다만 여름 장마로 인한 수해와 도로 단절로 귀환이 지체될까 걱정이 크며, 순흥(順興)이 불과 백여 리 거리임에도 서로 만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더욱 안타까워하였다. 발신자는 혹여 가을철 서울에서라도 조우한다면 그것이 얼마나 큰 위안이 되겠냐며 희망을 내비쳤다. 만약 자신이 상경하지 못한다면, 형이 조령(鳥嶺)을 넘어 자기 집에 잠시 머물러 서로 쌓인 회포를 풀자고 청하였다. 이어 그는 집안과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부모 봉양은 대체로 평안하고 가정도 큰 탈 없이 지내고 있으나, 본인은 오랜 질병으로 인해 기력이 쇠약해 다시 세곡 운송에 나서야 하는 처지를 한탄하였다. 당읍(唐邑)의 세곡 운송은 특히 어려워 다섯 달 동안 배가 한 척도 닿지 않아 사람과 물자의 이동이 모두 막힌 상태라고 하였다. 세금은 이미 납부했으나 석수 장부를 겸관(兼官)에게 맡길 수밖에 없었는데, 겸관의 태도가 형만큼 성실하거나 엄정하지 못해 크게 우려하였다. 자신이 귀향한 뒤 관아가 공석으로 남게 되자 행정이 허술해지고, 결국 세곡 운반과 보관에도 빈틈이 생길까 두려워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발신자는 남년(南年)이 갑자기 멀리 떠나버려 아쉬움이 크다고 하였으며, 인원(寅元)과는 함께 귀향해 집에 머물고 있다고 알리며 편지를 마무리하였다.
제목 없음
日前修付一書於溫衙矣 未知/能先此入照否 落落久阻 方切/悵菀 意外伏承榮川倅行所/寄書 謹審/楸駕穩稅 動止無損 區區喜慰/ 何可量也 第潦水無前 道路多/阻 未知何時還發利涉萬吉否/ 此去順興 不過隔嶺百餘里之地 而/不得一會 又復參商 此心悵惘尤倍/前時 秋間 若得邂逅於洛下 則何慰/如之 而如或大政踰期 弟未及上京 則/兄由鳥嶺路 於我信宿以敍積蘊 如何/ 弟 省侍粗安 一室穩遣 終朝臨水/■累■■ 非不是淸福 而曾未幾何/ 又將■/束■■/走之■/ 預覺愁/悶 唐邑/事 別無/後慮之/端 而但舟/橋船隻 五/月內 萬無/到泊之勢/云 故留備之人 不可/等待 稅米則畢捧/後 計石傳掌於兼/官而來 而兼官/不若吾元兄之/誠實嚴明 且弟/歸後 空官爲政/ 率多意不到處/ 畢竟裝載 安保/其能無頉耶/ 是可關念也 奈何/ 爰李南年■■/餘 遽作闊別 甚悵/甚悵 寅元與弟同歸/ 方在家 向以一候修付於/溫衙矣 修此還■於榮倅/處 未知何時當傳納矣 餘/不備 伏惟兄下照/
庚辰 流月九日 小弟 敎仁 拜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