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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3_01_A00033_009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권교인 간찰 / 權敎仁 簡札
- ㆍ발급자
-
권교인(權敎仁, 1773~)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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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1월 17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辰元月十七夜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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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점련문서
- ㆍ정의
- 이 간찰은 ○진년 1월 17일에 권교인(權敎仁, 1773~?)이 지인에게 올린 편지이다. 이 문서는 병고와 세금 행정의 어려움, 친족의 경사 소식, 지역 사회의 변동과 교유 관계의 지속을 포괄적으로 담아내었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진년 1월 17일에 권교인(權敎仁, 1773~?)이 지인에게 올린 편지이다. 이 문서는 병고와 세금 행정의 어려움, 친족의 경사 소식, 지역 사회의 변동과 교유 관계의 지속을 포괄적으로 담아낸다는 점에서 서지학적 가치가 있다. 특히 관혼·세정·관계 등 구체적 생활사 단면이 서술되어 있어, 조선 후기 사회사의 실제를 보여주는 자료다.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형과 헤어진 지 오래되어 서로 만나지 못한 세월을 한탄한다. 이어 겨울과 봄 사이에 풍우가 예전과 달리 요란하게 몰아쳤음을 언급하면서, 혹한과 풍우 속에서 상대방의 건강과 정무가 무사한지를 거듭 묻는다. 새해를 맞아 새로이 복이 깃들기를 기원하고, 더불어 상대방의 집안에서 손자의 관례와 혼례가 순조롭게 이루어진 소식을 전해 듣고 크게 축하하며, 말년에 큰 기쁨을 얻게 된 것이라 찬탄한다. 그러나 본인이 직접 가서 축하하지 못했음을 안타까워하며, 고을의 업무로 여유가 없지만 마음속으로는 늘 아쉬움이 남아 있다고 털어놓는다. 자신의 근황은 병세가 나날이 깊어지고 나이 또한 더해져, 의지와 기력은 쇠퇴하고 외롭게 새해를 맞으며 만감이 교차한다고 고백한다. 더구나 세정(稅政)의 압박은 심각하다며 말한다. 지난해 말의 세금 업무에서, 삼전(三銓)이 친히 납세를 피하여 자리에 머물러 있던 상황이 여전히 이어지고, 조세 장부의 점검과 회계가 늦어져 세금 징수의 부담이 심각해졌다고 한탄한다. 곡물 수송과 납세가 원활하지 않아 자신의 근심과 피로가 극심함을 강조한다. 이어 교유 관계에 대해 말한다. 최근 새로운 이웃들과 몇 차례 술자리를 가졌으나, 참된 교분과 깊은 즐거움은 오직 형과의 우정에서만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모든 일은 세월에 맡기며 견뎌야 한다는 체념을 내비친다.
편지 말미에서는, 계씨 형과 가까운 곳에서 곧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그 만남을 기대하면서, 형에 대한 그리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친족인 족숙의 평안 여부를 묻고, 서로 자주 만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예전에는 한 지역에서 함께 살던 터라 자주 만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 허공에 글자를 쓰는 듯 헛된 감정만 남는다고 안타까워한다. 끝으로, 잡다한 일로 번거롭게 하였음을 사과하고, 형의 건강과 만사가 무탈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서신을 마무리한다.
제목 없음
解携已經歲矣 阻候且數朔/矣 熲熲懷昻 不在他人 每首南/翹 安得不黯然傷神 冬春之/交 風雨乖常 不審邇來/兄政候動止若何 伏惟履玆新正/ 新休滋至 卽承季氏兄書 令孫/冠婚順成 凡百叶望 晩景怡悅/ 宜無以博此 仰賀萬萬 但未能趂/此 則還第 雖緣邑事之少暇 而安/得無觖然之懷耶 少弟 病與齒添 志/隨夕除 孤寄逢新 百感交增 有何一/半分悰緖耶 臘政 又以三銓親避 坐地/不遷 今則瓜將熟矣 莫如勘簿早還/ 而捧稅方張 動運不得 虧負不少 珍/■■ 方跋前𨆫後 到底狼貝 愁/惱不可狀/ ■新隣/得三數■/席 而託/契之深 惠/好之樂 豈/復有如吾/兄者乎 自/兄南下 沔/令之脚 休/矣 唐隷之/足 肥矣 一切/事 將都付之/日征月邁 庶/可諒之矣 呵呵/ 方與季氏/兄 從近約會於/營下 預切欣/慰 而吾兄之/思 此時益切/ 兄能一般懷否/ 貴隣族叔 一向/平安 而間得幾/遭合晤耶/ 向來居土 只令/人咄咄書空也/ 適撓■掛 姑/不備 伏惟/兄下照/
■辰元月十七夜/ 小弟 敎仁 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