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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3_01_A00033_003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1년 이재순 간찰 / 李在純 簡札
- ㆍ발급자
-
이재순(李在純, 1760~?)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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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년 2월 11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辛巳二月十一日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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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점련문서
- ㆍ정의
- 이 간찰은 1821년 2월 11일에 이재순(李在純, 1760~)이 인척에게 보낸 서신으로, 장기간 서로 만나지 못한 안타까운 정서와 함께 조선 후기 지방 관리의 실제 행정 상황, 특히 아전 대면과 출장 과정, 그리고 행정 업무의 번거로움과 허무감을 여실히 드러내 준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821년 2월 11일에 이재순(李在純, 1760~)이 인척에게 보낸 서신으로, 장기간 서로 만나지 못한 안타까운 정서와 함께 조선 후기 지방 관리의 실제 행정 상황, 특히 아전 대면과 출장 과정, 그리고 행정 업무의 번거로움과 허무감을 여실히 드러내 준다. 이 간찰은 조선 후기의 행정사와 생활사, 더 나아가 서간문학의 정서적 특징을 두루 살필 수 있는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
발신자는 먼저 동성에서 해를 넘기며 서로 만나지 못했다며 긴 이별의 아쉬움을 토로한다. 그동안 보고 싶고 그리운 마음이 쌓였음을 밝히고, 그러던 차에 멀리 영외(嶺外)에서 도착한 상대방의 편지를 받아 큰 위안을 얻었다고 적는다. 이어 발신자는 상대방의 정치적 활동과 안부가 평안하기를 거듭 기원하면서, 정무가 아무리 바쁘더라도 건강을 해치지 않기를 바란다는 점을 특별히 강조한다.
중반부에서는 구체적인 지방 행정의 현실을 드러낸다. 발신자는 즉시 아전들을 대면하고 출장(出場)하니 마음이 탁 트이는 듯했다며 현장에서 느낀 일시적 해소감을 전한다. 그러나 이내 본업은 미세하고 고단할 뿐 결국 창랑(滄浪)과 다름없다고 말하며, 실제 업무의 번다함과 허무함을 토로한다. 더 나아가 이러한 상황은 결국 상부에 보고될 것임을 언급하면서, 자신이 처한 관료적 부담과 긴장을 드러낸다. 말미에서는 거리가 멀어져 편지를 자주 주고받을 수 없음을 안타까워하며, 서로 생각하는 마음은 깊으나 형편상 자주 전할 길이 없다고 토로한다. 이로써 발신자는 업무의 고달픔 속에서도 친족과의 유대를 삶의 의지로 삼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제목 없음
同省經歲 落落相阻 不勝/悵歎 向拜/惠狀 從嶺外來 慰荷萬萬/ 謹審/■政動止 連相萬重 伏慰/伏慰 戚下 來卽對吏 ■與出場/ 極爲豁然 而本事則雖勞/微細 無非滄浪 亦復奈何/ 想更有入聞也 從玆道里/遼夐 尋常書候 無以如/意 相憶 極爲悵仰 餘萬 姑/不備 伏惟/下察 謹謝狀
辛巳二月十一日 戚下 李在純 拜謝
